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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경주/안강 노씨//Gyeongju Noh Clan

by 뿌리3030T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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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주 노씨(慶州 盧氏)는 한국 노씨 가문 중에서 유서 깊은 계통의 하나로, 본관은 경상북도 경주시이며, 안강(安康) 지역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도시조는 당나라 한림학사 노수(盧穗)이며, 그의 여섯째 아들 노곤(盧坤)이 고려시대에 공을 세워 안강백에 봉해지면서 경주 노씨의 시조로 추앙받는다. 경주 노씨는 안강 노씨라고도 불리며, 조선 시대부터 분파되어 내려온 다양한 계통과 파를 형성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경주와 구미, 의성 등에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많은 인재를 배출한 가문으로 평가받는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노
  • 한자: 盧
  • 영어: Noh 또는 Roh
  • 일어: ノ (No)
  • 중국어(간자): 卢 (Lú)
  • 독일어: Noh oder Roh
  • 프랑스어: Noh ou Roh

3. 기원, 유래

경주 노씨의 근원은 중국 당나라에서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아홉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고, 각 아들이 신라에 귀화하여 여러 지역의 백으로 봉해지며 9관 노씨의 기틀을 세웠다. 노수의 여섯째 아들 노곤(盧坤)은 고려조에 벼슬을 하여 안강백(安康伯)에 봉해졌고, 그의 후손들이 본관을 경주 또는 안강으로 삼으면서 오늘날의 경주 노씨가 형성되었다. 고려와 조선 시기를 거쳐 다수의 파(派)로 분화되었고, 학문과 충절, 무공으로 이름을 날렸다.


4. 본관, 관향

경주 노씨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이는 안강(安康) 지역과 깊은 연관이 있다. 안강은 신라 때는 비화현, 고려 때는 경주 소속이었으며, 조선시대에 다시 안강현이 되어 이후 경주에 통합되었다. 지리적으로는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이며, 예로부터 노(盧)씨를 포함한 다섯 성씨의 중심지로 꼽힌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도시조: 노수(盧穗) - 당나라 출신, 한국 노씨의 근간
  • 시조: 노곤(盧坤) - 노수의 여섯째 아들, 고려시대 안강백
  • 중시조: 노광한(盧光漢), 노륜(盧倫) 등
  • 분파:
    • 노종선(盧從善)을 파조로 하는 검정공파(儉正公派)
    • 노희선(盧禧善)을 파조로 하는 사간공파(司諫公派)
    • 노륜(盧倫)을 파조로 하는 동정공파(同正公派)

각 파는 이후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문과·무과 급제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의 후손은 경상도 지역에 깊이 뿌리내리게 되었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 1985년: 928가구, 3,885명
  • 2000년: 2,057가구, 6,496명
  • 2015년: 약 8,377명 (경주 8,000명, 안강 59명, 선산 172명, 의성 146명)

주요 집성촌: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문동, 문산, 고내미)
  • 의성군 단밀면
  • 경주시 안강읍 일대

구미 선산 독동리는 약 500년 전부터 경주 노씨가 대거 이거해 세거지가 되었으며, 문산서원과 충효정, 죽월헌 등 가문의 전통이 살아있는 유적이 남아 있다.


7. 문화재, 문화유적

  • 구미 독동리 반송: 천연기념물 제357호로, 문중을 상징하는 소나무
  • 문산서원(文山書院): 조선 후기 학자 노호(盧澔)에 의해 서원으로 승격된 유서 깊은 교육기관
  • 죽월헌(竹月軒): 학자 노계정의 문집과 유적
  • 노경건 처 송씨 정려비, 북사지(北寺址) 등 문화유적 다수
  • 노상추 일기: 18세기 후반~19세기 초 경의 무신 노상추가 남긴 67년간의 일기로, 조선 후기 관료 사회와 일상의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됨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1. 노수(盧穗)는 나라가 어지러운 틈을 타 아들 아홉을 데리고 신라로 건너와 나라에 공을 세웠고, 그 덕으로 아들들은 신라에서 백으로 봉해졌다. 이는 한 가문이 새로운 땅에서 뿌리내리고 기틀을 세운 기적과 같은 이야기다.
  2. 노곤(盧坤)은 고려 시대에 높은 벼슬에 올라 안강백에 봉해졌으며, 후손들에게 경주 노씨의 이름을 남겼다. 그가 남긴 충성과 헌신은 후대에게 본보기가 되었다.
  3. 노경임(盧景任)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예조정랑까지 오른 인물로, 성리학의 진흥과 유림 정신의 전통을 이어갔다. 그의 학문과 덕행은 문중의 자부심이다.
  4. 노계정(盧啓禎)은 무과에 급제한 후 관직에 올랐지만, 관직 생활보다 학문과 시문에 전념하여 죽월헌을 남겼다. 그의 저술과 삶은 학자의 표상이 되었다.
  5. 노상추(盧尙樞)는 67년 동안 자신의 삶을 기록하여 후대에 귀중한 기록유산을 남겼다. 그의 일기는 한 개인의 삶을 넘어 조선 후기 사회를 조망하는 창이 되었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Gyeongju Noh Clan (慶州 盧氏) is one of the historical lineages of the Korean Noh family. Its origin traces back to Noh Su (盧穗), a Chinese official from the Tang Dynasty, who migrated to Silla with his nine sons. Among them, Noh Kun (盧坤), the sixth son, became the founder of the Gyeongju Noh Clan after being granted the title Count of Angang (安康伯) for his service to the Goryeo dynasty. The clan is also known as the Angang Noh Clan, due to its connection to the historical region of Angang, now part of Gyeongju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The clan is divided into several branches. Three prominent lineages stem from Noh Jongseon (盧從善), Noh Huiseon (盧禧善), and Noh Yun (盧倫), who served during the Joseon Dynasty as high-ranking officials. Members of the clan distinguished themselves in both civil and military service, with many passing the gwageo (state examination) during the Joseon era.

Cultural heritage sites connected to the clan include Munsan Seowon (文山書院), Jukwolheon (竹月軒), and the Noh Sang-chu Diary, a 67-year long personal chronicle that provides rare insights into the bureaucratic and personal life of a Joseon-era military officer. The clan maintains a significant presence in Gumi, Uiseong, and Gyeongju, where they formed historical village clusters.

According to Korean census data, the population of the Gyeongju Noh Clan was around 6,500 in 2000, rising to 8,377 in 2015. Their legacy includes notable scholars, soldiers, and administrators, whose contributions have been recognized across centuries.


12. 참고자료

  • 나무위키: ‘노(성씨)’ 및 ‘경주 노씨’ 항목
  • 위키백과: ‘노씨’ 및 ‘Gyeongju Noh clan’ 항목
  • 『경주/안강 노씨에 대하여』 블로그, 문헌 총집성 문서
  • 한국학중앙연구원, 『증보문헌비고』, 『전고대방』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료총서 제49집』 - 노상추일기

13. 키워드(Keyword)
경주노씨, 안강노씨, 노수, 노곤, 노광한, 경주성씨, 9관노씨, 죽월헌, 문산서원, 구미독동리, GyeongjuNohClan, AngangNohClan, KoreanGenea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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