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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밀양 당씨//Miryang Dang Clan

by 뿌리3030T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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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양 당씨(密陽 唐氏)는 경상남도 밀양시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 성씨 중 하나이다. 본래 조선 태조대에 임금에게 직접 본관을 청하여 사적(賜籍)받은 단본 성씨로, 유일하게 밀양만을 본관으로 삼고 있는 특징이 있다. 시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활약했던 문신 당성(唐誠, 1337~1413)으로, 조선 개국원종공신에 책록되었으며 예조, 형조, 공조, 호조의 전서를 역임한 인물이다.

당성의 출신에 대해서는 원나라 출신 설, 고려 귀족의 후손 설, 평민 출신 설 등 여러 이설이 있으나, 문중에서는 다죽리(茶竹里)의 토착민이 한자를 빌려 성씨로 삼았다는 견해를 근거로 한국 고유 성씨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5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밀양 당씨의 인구는 1,146명으로 전체 성씨 중 155위를 기록했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당
  • 한자: 唐
  • 영어: Dang
  • 일어: タン (Tan)
  • 중국어(간자): 唐 (Táng)
  • 독일어: Dang
  • 프랑스어: Dang

3. 기원, 유래

밀양 당씨의 기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존재하지만, 가장 신빙성 있는 견해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茶竹里) 지역의 토착민이 마을 이름 ‘다원(茶阮)’의 발음에서 착안하여 ‘당(唐)’자를 성씨로 채택한 것이다. 이는 조선 초기에 출세한 당성의 행적과 맞물려, 그가 임금에게 본관을 하사받았다는 역사적 사실과도 부합한다.

일부 문헌에서는 송나라 재상 당각(唐恪)의 6세손이라는 설이 있으나, 250년 이상 시차가 발생하고 관련 족보나 문서가 실존하지 않아 중국 당씨와는 관련이 없는 한국 고유 성씨임이 유력하다.


4. 본관, 관향

  • 본관: 밀양(密陽)
  • 관향: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 지리적 특성: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평전산, 꾀꼬리봉, 북천이 감싸는 전통적인 촌락

기록에 따라 경주, 청주, 남원, 영광 등지에 당씨가 세거했으나 모두 분파되지 않은 세거지로, 오늘날에는 단일 본관인 밀양 당씨만 존재한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당성(唐誠, 1337~1413)
    • 고려 말 정동행성연사, 조선 개국 후 예조·형조·공조·호조 전서를 역임
    • 조선 태종 때 개국원종공신에 책록, 본관 밀양을 사적 받음
  • 중시조: 당몽현(唐夢賢), 당몽량(唐夢良)
    • 각각 중추원사, 동지중추부사 역임하며 당성의 가계를 계승
  • 파조 및 분파: 명확히 분리된 파조 없이 단일 계통 유지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 인구수: 1,146명 (2015년 통계청 기준, 155위)
  • 주요 지역분포:
    •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일대
    • 수도권 및 대도시(서울, 경기, 대구 등)로 일부 분산
  • 집성촌: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 율전, 죽남, 죽서 등 자연마을로 구성

7. 문화재, 문화유적

  • 모당천(毛唐泉): 당씨의 시조와 관련된 고정
  • 혜산서원: 600년 된 차나무와 관련된 유적지
  • 죽원재사: 밀양 당씨 후손들이 모여 의례를 행하는 재실
  • 지석묘군 및 고분군: 선사시대 유구한 역사성을 보여주는 유적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당성의 정의로움과 기개
조선 태종 시기, 당성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쓴 성석린을 위해 “법이 먼저인가, 공이 먼저인가”라고 일갈하며 정의를 세웠다. 이는 법치주의와 공정한 가치관을 실천한 지성인의 표상이다.

당윤문의 학문과 출세
중종 시대에 문과에 급제한 당윤문은 성균관 사성과 시정을 역임하며 유학자의 기풍을 이어갔다. 그는 학문과 정치의 균형 속에서 실력으로 출세한 인물이었다.

당언량의 충절
임진왜란 때 수문장이던 당언량은 무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에 오르며 가문을 빛냈다. 위기의 국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운 충성의 인물이다.

당성의 청렴함과 원칙주의
당성은 재직 중 노비 소송에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노비변정도감을 비판해 파직되었지만, 결국 다시 기용되었다. 이는 청렴과 소신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당몽현과 당몽량의 형제 간 협력
당성의 두 아들, 당몽현과 당몽량은 각각 중추원사와 동지중추부사로 활약하며 조정에서 가문을 함께 이끌었다. 형제 간 우애와 공존의 모범이자 가문 공동체의 원형이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Miryang Dang Clan (密陽唐氏) is a traditional Korean family clan with its origin in Miryang, South Gyeongsang Province. It is a unique Korean surname with a single bon-gwan (ancestral seat) of Miryang. The clan’s progenitor, Dang Seong (唐誠, 1337–1413), played a significant role during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dynasties. He held several high-ranking governmental posts such as Minister of Public Works and was eventually honored as a founding contributor (Gae-guk Won-jong Gongsin) to the establishment of the Joseon dynasty.

There are multiple legends concerning his origin. One theory suggests he was the illegitimate son of Bak Jeong-su, a prominent Goryeo minister, and adopted the surname 'Dang' inspired by the local village name Da-won-ri (茶阮里), which phonetically resembled ‘Dang (唐)’. Another hypothesis posits that he was a gifted commoner who became the son-in-law of Bak Jeong-su and then changed his surname to Dang to conceal his status. A third theory associates him with Chinese immigrants from the Yuan dynasty, though there is little credible evidence for this.

According to the Miryang Dang Clan Genealogy, Dang Seong’s descendants maintained distinguished government service records throughout the Joseon dynasty. Notable descendants include Dang Yun-mun, who passed the civil service exam during King Jungjong’s reign, and Dang Eon-ryang, who earned recognition for military achievement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Korea in the late 16th century.

As of the 2015 population census, there were 1,146 members of the Miryang Dang Clan, making it the 155th largest surname group in Korea. Despite historical records of other regional Dang clans (such as in Gyeongju, Cheongju, and Namwon), Miryang remains the only acknowledged bon-gwan of the Dang surname in Korea today.

Cultural and historical landmarks associated with the clan include the Mo-dang Spring, Hyesan Seowon, Jukwon Jae-sa, and Dolmen and tomb clusters in Miryang. The clan's story reflects the social dynamics of Korean history: from hidden identities and noble affiliations to cultural resilience and scholarly achievement.


12. 참고자료

  • 나무위키 밀양 당씨 문서
  • 위키백과 당(성씨) 문서
  • 『밀양당씨세보(密陽唐氏世譜)』
  •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규장각
  • 한국학중앙연구원 성씨 정보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문화유산 자료
  • 당성 관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3. 키워드(Keyword)
밀양당씨, 당성, 밀양본관, 밀양성씨, 한국성씨, 당윤문, 당의남, 밀양문화유산, 개국원종공신, 밀양지석묘, MiryangDangClan, TangSeong, KoreanSu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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