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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장흥/장택 고씨//Jangheung Ko Clan

by 뿌리3030T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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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흥 고씨(長興 髙氏)는 전라남도 장흥군을 관향으로 삼는 고씨 성관의 일파로, 탐라국 왕족에서 유래한 제주 고씨의 후예이다. 본래는 제주 고씨의 한 분파였으나, 고려 말기에 고중연(髙仲橼)이 공신으로 책봉되어 장흥백에 봉해지며 독립적인 본관 성씨로 자리잡았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한 고경명(髙敬命)과 그의 두 아들 고종후, 고인후가 순국한 충절의 가문으로, 전라남도 담양, 장흥 일대에 뿌리 깊은 명문세족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28인을 비롯한 수많은 유학자와 관리, 무인들이 배출되었고, 근현대에도 정치, 법조, 교육, 언론 등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을 다수 배출하였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고
  • 한자: 髙 또는 高
  • 영어: Ko 또는 Go
  • 일어: コ (Ko)
  • 중국어(간체): 高 (Gāo)
  • 독일어: Ko 또는 Go
  • 프랑스어: Ko 또는 Go

3. 기원, 유래

장흥 고씨는 기원을 제주 고씨에서 찾는다. 제주 고씨는 탐라국의 시조인 고을나(髙乙那)를 시조로 삼는 성씨로, 고을나로부터 45세손에 이르는 고자견(髙自堅)이 마지막 탐라국 왕이었고, 그의 태자 고말로(髙末老)가 고려에 귀부하며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하였다. 고말로의 후손 중 열세대손 고중연(髙仲橼)이 고려 말기 공민왕을 모시고 홍건적의 난 때 피란을 함께하며 공을 세워, 장흥백(長興伯)에 봉해졌다. 이후 그의 자손들은 장흥을 관향으로 삼고 독립된 본관 성씨인 장흥 고씨로 갈라지게 되었다.


4. 본관, 관향

장흥 고씨의 본관은 전라남도 장흥군이다. 장흥은 전라도 남부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조선시대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남도의 행정과 문화, 교육의 요지로 기능한 지역이다. 장흥 고씨 외에도 수많은 명문 성씨들이 분포한 고장이며, 장흥 고씨는 이곳을 중심으로 강한 세거 기반을 갖고 성장하였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고중연(髙仲橼)
    고려 말기 인물로, 제주 고씨 고말로의 10세손이다. 공민왕을 따라 홍건적의 침입을 피해 호종하고, 그 공으로 장흥백에 봉해져 본관을 장흥으로 삼았다.
  • 중시조: 고복림(髙福林)
    고중연의 후손으로 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활약한 인물이다. 검교군기감을 지냈으며, 그의 후손들이 조선시대에 고경명, 고종후, 고인후 등과 같은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하였다.
  • 분파: 대표적으로 고인후(鶴峯 고씨)의 후손들이 담양 창평으로 이거하여 창평 고씨, 장택 고씨(長澤 髙氏)라 불리는 파를 형성하였다. 이들을 총칭해 장흥 고씨 창평파 또는 학봉파(鶴峯派)라고도 부른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 1985년: 장흥 고씨 41,641명 + 장택 고씨 3,510명 + 창평 고씨 1,522명 → 총 46,673명
  • 2000년: 장흥 고씨 61,626명 + 장택 고씨 3,710명 + 창평 고씨 1,811명 → 총 67,147명
  • 2015년: 장흥 고씨 75,517명 + 장택 고씨 38,539명 → 총 114,056명

집성촌으로는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고서면, 장흥군 장동면, 부산면, 광주광역시, 전주, 전남 일대가 중심지이며, 학봉 고인후의 후손이 이주한 담양 창평은 ‘창평 고씨’로도 알려진 대표적인 세거지이다.


7. 문화재, 문화유적

장흥 고씨와 관련된 문화유산으로는 다음과 같다.

  • 포충사(褒忠祠): 고경명과 그 아들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광주에 세워진 사당으로, 선조의 친액으로 사액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 장흥 고씨 문중 묘역: 장흥과 담양, 광주 일대에 고씨 가문의 묘역과 묘갈명 등이 산재해 있으며, 이들은 조선후기와 근현대사를 잇는 중요한 문화자료로 평가된다.
  • 고경명 유허비와 순의비: 전라남도 각지에 고경명과 아들 고인후, 고종후의 충절을 기리는 비석과 유적이 다수 존재한다.
  • 고광순 의병장 묘소: 녹천 고광순 장군은 조선 말기의 대표적 의병장으로, 그의 묘와 유허비는 호국문화의 유산이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500자 내외, 5개)

  1. 고경명의 충의(忠義)
    임진왜란 발발 당시 곧바로 의병을 일으켜 금산에서 장렬히 전사한 고경명은 불의에 맞서 싸운 충절의 상징이다. 그의 일생은 시대가 요구하는 책임과 헌신의 본보기를 후손들에게 보여준다.
  2. 고종후의 절의(節義)
    아버지 고경명의 명예를 잇고자 진주성에서 결사항전을 벌였으며, 성이 함락되자 두 장수와 함께 남강에 투신 자결하였다. 진주삼장사(三壯士)로 추앙받으며, 절개와 의지를 상징한다.
  3. 고인후의 의열(義烈)
    고경명과 함께 전장에서 순국한 고인후는 무력뿐 아니라 학문과 도덕을 겸비한 인물로, 후세에 충효와 학덕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4. 고광순의 애국(愛國)
    조선 말기 일제 침략기에 의병을 이끌고 끝까지 항전한 고광순은 국권 회복의 염원을 행동으로 실천한 인물이다. 그의 유산은 후손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5. 고재필의 공직정신
    보사부 장관을 역임한 고재필은 현대 행정에서 청렴과 봉사의 본을 보였으며, 장흥 고씨 가문의 공직자로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인물이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Jangheung Ko Clan (長興 髙氏) is a distinguished Korean lineage originating from Jangheung County in Jeollanam-do Province. The clan traces its ancestry to Ko Jung-yeon (高仲橼), the 10th-generation descendant of Ko Mal-ro (高末老), crown prince of the Tamna Kingdom on Jeju Island. During the late Goryeo Dynasty, Ko Jung-yeon served King Gongmin and was rewarded with the title of Jangheungbaek (Count of Jangheung) for his loyalty during the Honggeonjeok rebellion.

The clan flourished during the Joseon period, producing many notable scholars and officials. Among them, Ko Gyeong-myeong (高敬命), a civil examination top scorer and righteous militia leader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Korea (1592–1598), stands out. He and his sons Ko Jong-hu and Ko In-hu are remembered for their noble sacrifice and were posthumously honored with high-ranking titles.

The Jangheung Ko clan also includes notable modern figures such as ministers, judges, generals, and university professors, many of whom are direct descendants of Ko In-hu. The Changgyeong (창평) and Jangtaek (長澤) branches emerged when Ko In-hu’s descendants relocated to Damyang’s Changpyeong area. These branches, known collectively as the Hakbong lineage, have maintained the clan's scholarly and patriotic spirit.

As of 2015, the Jangheung Ko clan had over 114,000 members, with major concentrations in Jeollanam-do, Gwangju, and Seoul. The clan operates under a centralized family association and preserves cultural sites such as Pochungsa Shrine, built to honor the family’s loyal patriots.

The legacy of the Jangheung Ko clan remains vibrant, symbolizing a deep connection to national history, Confucian values, and public service across centuries.


12. 참고자료

  • 나무위키: 고(성씨), 장흥 고씨 항목
  • 위키백과: 고씨, 탐라국, 임진왜란, 고경명 관련 항목
  • 종친회 및 족보 사이트
  • 『신동아』, 『한국학중앙연구원』, 『성씨정보』 사이트
  • 고씨 문중 자료, 고경명 관련 문집, 지방사료집 등

13. 키워드(Keyword)
장흥고씨, 장택고씨, 고경명, 고종후, 고인후, 창평고씨, 고씨본관, 제주고씨분파, 포충사, 고씨충절가문, Jangheung Ko Clan, Gyeongmyeong Ko, Ko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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