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원 박씨(昌原朴氏)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를 원조로 하며, 신라 경명왕의 장남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의 17세손 박영(朴齡, ?~1434)을 시조로 삼는 성씨이다. 박영은 조선 초의 공신으로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고, 세종으로부터 예우를 받은 인물이다. 창원 박씨는 본래 밀양 박씨에서 갈라진 분파이며, 관향은 경상남도 창원시다. 2015년 기준 대한민국 내 인구는 8,382명으로, 전체 박씨 중에서는 소수지만 뚜렷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성씨이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창원 박씨
- 한자: 昌原朴氏
- 영어: Changwon Park Clan
- 일어: チャンウォン パクし (チャンウォン朴氏)
- 중국어(간체): 昌原朴氏
- 독일어: Changwon Park Sippe
- 프랑스어: Clan Park de Changwon
3. 기원, 유래
창원 박씨의 기원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에서 비롯되며, 신라 말기 경명왕의 장남 밀성대군 박언침을 통해 혈통이 이어졌다. 창원 박씨는 박언침의 12세손 박유화의 증손자 박령을 중시조로 삼는다. 박령은 조선 개국기에 활약한 인물로 중앙과 지방에서 고위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그 공로로 창원군에 봉해졌다. 이에 후손들은 창원을 본관으로 삼고 박령을 시조로 하여 창원 박씨로 분적하였다.
4. 본관, 관향
창원(昌原)은 현재의 경상남도 창원시로, 고대에는 금관가야 영역에 포함되어 있었다.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며 의창현과 회원현이 통합되어 창원부가 되었고, 이후 창원군과 창원시로 발전하였다. 창원 박씨는 바로 이 지역을 본관으로 삼는다. 관향조는 고려 말과 조선 초를 풍미한 박령으로, 그가 창원도호부사를 지내고 창원군에 봉해지며 후손들이 창원 박씨라는 본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원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
- 중시조: 박영(朴齡, ?~1434) - 자는 호부(浩夫), 고려 공민왕 때 창원도호부사를 지냄
- 파조: 박령(박영)
- 주요 분파: 박령의 후손 중 손, 유원, 유정, 유창 등 3형제가 중심이 되어 3대산맥을 형성하고, 이후 태수, 태계, 언석, 유엽, 숭엽 등으로 가계가 이어진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2020년 기준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창원 박씨는 8,38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박씨 본관 중 19위에 해당하는 인구 규모이다.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일대에 분포되어 있으며, 집성촌은 창원시와 인근 지역에 위치한다. 특히 시조 박령의 고향인 창원 의창구 일대는 역사적으로도 창원 박씨의 중심지로 여겨진다.
7. 문화재, 문화유적
창원 박씨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문화재나 유적은 조선 초 박령과 관련된 기록들이 실려 있는 <세종실록>이며, 이는 역사적 사료로 큰 가치를 지닌다. 박령이 창원도호부사로 활동하며 남긴 자취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고, 현재도 후손들에 의해 예우되고 있다. 박령의 시호는 양정(襄靖)으로, 그의 충성과 무예를 기리기 위해 내려진 명예로운 칭호이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 공신의 충절을 지킨 박령
박령은 조선 개국기 혼란의 시기에 판사재, 호조전서 등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며 국정을 바로잡고자 애썼다. 외직으로는 황해도 도절제사, 판해주목사에 이르기까지 군사와 행정을 겸비한 인물이었다. 세종으로부터 구신(舊臣)의 예우를 받아 관찰사보다 윗자리에 앉고, 임금의 의복을 하사받은 일화는 그 충절과 신망을 방증한다. 창원 박씨 후손들은 그의 근검절약과 충성심을 본받아 가문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 세대를 이은 학문과 공직의 가계
박령의 후손 중 손(蓀)은 부사로 활약했고, 조선 시대 유원, 유정, 유창 3형제는 각각 참의, 참판, 승지로서 나라에 봉직하였다. 특히 유정은 탁월한 문장력으로 조정의 신임을 받았고, 유창은 왕명을 출납하는 승지에 올라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처럼 학문과 행정을 함께 이어온 창원 박씨의 전통은 교육과 봉사의 가치를 강조한 선조들의 정신에서 비롯되었다. - 무관과 문관의 조화를 이룬 가문
박령은 무예에도 능했으며, 박홍간, 박홍신, 박홍지 등 그의 후손들도 조선 후기까지 이어지는 공직자 가계로 명성을 떨쳤다. 대사헌 언석, 동지중추부사 유엽과 숭엽, 부제학 경, 부사 이장, 참찬관 상신, 대사간 사문 등은 문신과 무신의 경계를 넘나들며 균형 잡힌 관직의 계보를 이어왔다. 이는 가문 전체가 학문과 무예, 충성과 지혜를 두루 갖춘 선비정신의 정수였다. - 검소함과 부지런함의 상징
세종실록에 따르면 박령은 검소하고 부지런하며 무예에도 뛰어났다고 전한다. 이는 후대 자손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창원 박씨는 낭비 없는 생활, 성실한 노력, 군신의 도리를 실천하는 가풍을 이어왔다. 가문을 위한 봉사와 겸손한 삶의 태도는 조선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신은 후손들의 삶에 뿌리 깊게 남아 있다. - 삼대산맥을 통한 가문 번영
박령의 후손 중 유원, 유정, 유창 3형제는 창원 박씨의 삼대산맥을 이루며 가문의 근간을 다졌다. 특히 유정의 참판 재직과 유창의 승지 활동은 조선 왕조와 창원 박씨 간의 깊은 신뢰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다. 그들의 활동은 단순한 벼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창원 박씨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전통을 확립하게 하였다. 이는 후대 창원 박씨의 의무와 자긍심으로 이어진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Changwon Park Clan (Changwon Bak Clan) is a Korean lineage whose ancestral origin is in Changwon, Gyeongsangnam-do. This clan traces its roots to Park Hyeokgeose, the legendary founder of the Silla kingdom, and more specifically to Park Eon-chim (朴彦忱), the eldest son of King Gyeongmyeong of Silla. The modern founder of the Changwon Park Clan is Park Ryeong (朴齡), a 17th-generation descendant of Park Eon-chim.
Park Ryeong was a high-ranking official during the early Joseon dynasty. He served in key administrative roles such as Minister of Revenue (Hojo Jeonseo), Deputy Commander-in-Chief (Jwagun Dochongje), and military and civil posts in regions including Ganghwa, Hongju, and Haeju. Notably, King Sejong personally honored him as a loyal servant and rewarded him with royal garments and a noble title, Jahundaebu (資憲大夫). Upon his death in 1434, national mourning was observed, highlighting his immense stature.
The clan officially became a distinct branch from the Miryang Park Clan, the largest Park clan in Korea, when Park Ryeong's descendants established their identity in Changwon. Over the generations, the Changwon Park Clan produced many notable figures, including officials, scholars, and military leaders such as Park Yu-won, Park Yu-jeong, and Park Yu-chang.
In modern times, the Changwon Park Clan remains relatively small, with around 8,382 members as of 2015, making it the 19th largest Park clan in Korea. The clan is primarily concentrated in southern Gyeongsang Province, especially around Changwon City, the historical center of their legacy.
The clan values diligence, loyalty, humility, and public service, qualities exemplified by their founder and revered ancestors. Through centuries, this lineage has maintained a legacy of intellectual and administrative excellence, making the Changwon Park Clan a significant, though lesser-known, contributor to Korean history.
12. 참고자료
- 나무위키의 해당 성씨 항목
- 위키백과의 해당 성씨 항목
- 창원 박씨 족보 및 한국사 데이터베이스
- 세종실록 66권, 세종 16년 12월 24일 기사
- 통계청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성씨 본관별 인구 현황
13. 키워드(Keyword)
창원박씨, 박령, 밀성대군, 창원도호부사, 박혁거세후손, 박씨본관, 경명왕, 박유화, 양정공, 창원성씨, ChangwonParkClan, ParkRyeong, KoreanGenea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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