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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경주 설씨薛//Gyeongju Seol Clan

by 뿌리3030T 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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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주 설씨(慶州 薛氏)는 신라의 건국 신화와 함께 기원을 둔 유서 깊은 성씨로, 한자로 ‘맑은대쑥 설(薛)’을 사용한다. 시조는 설거백(薛居伯) 또는 호진(虎珍)으로, 신라 6촌장 가운데 한 사람이다. 신라 건국 초기인 기원전 57년, 명활산 고야촌의 촌장으로 박혁거세를 추대하여 초대 왕으로 세우는 데 기여했고, 기원후 32년 유리 이사금 9년에 고야촌이 습비부(習比部)로 개칭되면서 왕으로부터 ‘설(薛)’이라는 성을 하사받았다.

경주 설씨는 삼국 시대부터 고려·조선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학문, 의술, 정치,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했다. 고려시대에는 문신 설경성과 그의 아들 설문우가 활약했으며, 조선시대에도 무과 급제자와 생원·진사 등 유학자가 출현하였다. 현재 설씨 인구의 약 94%가 이 계통에 속한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설씨
  • 한자: 薛
  • 영어: Seol Clan
  • 일본어: セツ (Setsu)
  • 중국어(간체자): 薛 (Xuē)
  • 독일어: Seol
  • 프랑스어: Seol

3. 기원, 유래

경주 설씨는 신라의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여섯 촌장 중 한 사람인 호진(虎珍)을 시조로 삼는다. 그는 명활산 고야촌(明活山 高耶村)의 촌장으로서,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는 데 앞장섰고, 이 공로로 기원후 32년 신라 유리 이사금이 6촌을 6부로 개편할 때 습비부(習比部)의 성씨로 ‘설(薛)’을 하사받았다.

후손들은 설거백 또는 호진을 시조로 받들고 경주를 본관으로 삼았으며, 고려시대에 36세손 설자승(薛子升)이 호부시랑에 오르고 순화백(淳化伯)에 봉해짐에 따라 일부는 순창으로 분적하였다.

시조 이후의 역사는 대부분 구전이나 족보에 전해지는 내용이 많아, 《삼국사기》 등의 정사에는 기록이 희박하지만, 설총, 설경성 등 실존 인물들을 통해 설씨 가문의 명문 전통이 입증된다.


4. 본관, 관향

  • 본관: 경주(慶州)
  • 관향: 신라 6부 중 습비부(習比部), 명활산 고야촌 출신
  • 분파: 순창 설씨는 고려 설자승 이후 분관

경상북도 경주시가 시조의 출신지이자 설씨의 본관이다. 고려 중기에 순창 설씨로 갈라진 이외에는 대부분 경주 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호진(虎珍) 또는 설거백(薛居伯)
  • 중시조: 설총(薛聰) - 원효와 요석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대학자
  • 주요 파조: 삼지당공파, 참의공파, 문숙공파, 대사성공파, 옥천군파 등
  • 분파: 고려시대 설자승 이후 순창 설씨로 분적

설씨는 구체적인 파조보다 후대의 인물과 파명으로 갈래가 나뉘며, 대부분 경주 본관을 공유한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 인구현황: 42,646명 (2015년 통계 기준)
  • 설씨 중 약 94%가 薛씨 계통
  • 집성촌 지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고례리, 내동리, 동전리, 모정리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 경상남도 의령군 봉수면 서득리
    •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 전북 고창군 상하면 용대리 택동마을
    • 평안남도 평원군 해소면 송정리 (현재는 확인 어려움)

이처럼 설씨는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지만, 강릉·순창·진도·밀양 등지에 특히 강한 집성력을 보인다.


7. 문화재, 문화유적

  • 설총 유적 (경북 경주시): 이두문자 체계를 정립하고 국학을 진흥한 설총을 기리는 유적과 사당이 위치.
  • 설경성 가문 의약 관련 유적: 고려시대 궁중의술을 담당한 명문가로 설경성과 그의 아들 설문우의 흔적이 충남 및 경기 일대에 존재.
  • 설씨 관련 묘역 및 사적비: 강릉, 순창, 금산 등 설씨 집성촌 중심으로 문중비 및 묘역이 현존.

이들 유적은 한국 중세 의학, 교육, 유학 전통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며 설씨 가문이 왕실과 국가에 기여한 바를 보여준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1. 나라를 세우는 큰 뜻을 품은 설거백
    설씨의 시조 설거백(호진)은 신라를 세우는 데 주역으로 참여한 촌장이다. 그는 박혁거세를 추대함으로써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이끌었다. 후손들은 그 웅대한 시조의 뜻을 품고 나라와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
  2. 이두문자를 정립한 설총의 학문정신
    설총은 아버지 원효의 불교사상과 어머니 요석공주의 왕실 혈통을 모두 계승한 유학자다. 국학을 진흥하고 이두문자를 정비한 그의 학문은 후대 교육제도의 기반이 되었다. 설씨 후손은 학문을 통해 사회를 밝히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
  3. 왕의 건강을 돌본 설경성의 인술
    고려 충렬왕의 주치의였던 설경성은 의술과 성품을 겸비한 인물이었다. 후손들은 생명을 귀히 여기고, 인술과 도의를 실천하는 삶을 본받아야 한다.
  4. 대사성 설문우의 교육 정신
    설문우는 고려시대 과거에 급제하여 대사성으로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후손들은 교육을 통해 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재가 되는 데 매진해야 한다.
  5. 문중의 자긍심을 지켜가는 집성촌의 전통
    전국 각지의 설씨 집성촌은 대대로 문중의 명예를 지키고 있다. 후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선조의 명예를 지키고 후손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Gyeongju Seol Clan (慶州 薛氏) is one of Korea's historical clans, tracing its roots to the founding myth of the ancient Silla kingdom. The clan’s progenitor is Ho-jin (虎珍), one of the six village chiefs who united to support King Hyeokgeose, the founder of Silla, in 57 BCE. In the year 32 CE, when the six villages were reorganized into six administrative divisions, Ho-jin was granted the surname Seol (薛) by the king and became the head of the Subi-bu (習比部) division.

The clan flourished throughout Korean history, with notable figures including Seol Chong (薛聰), son of the Buddhist monk Wonhyo, who played a pivotal role in the development of Idu, an ancient writing system used to transcribe Korean with Chinese characters. Another prominent descendant, Seol Gyeong-seong (薛景成), served as the royal physician during the Goryeo dynasty, highlighting the clan’s continued influence in both medicine and governance.

During the Goryeo period, some descendants such as Seol Ja-seung (薛子升) were granted noble titles like Count Sunhwa, resulting in the establishment of a sub-clan based in Sunchang.

As of the 2015 national census, there were approximately 42,646 individuals with the Seol (薛) surname in South Korea, making it a moderately rare surname. Major clan villages can be found in cities like Gyeongju, Sunchang, Jin-do, Gangneung, and Goyang.

The Gyeongju Seol Clan is recognized for its intellectual legacy, contributions to medicine, and its participation in Korea’s formative historical events. Their heritage continues to inspire descendants to uphold the values of knowledge, integrity, and service to the nation.


12. 참고자료


13. 키워드(Keyword)
경주설씨, 신라6성, 설총, 설경성, 설문우, 습비부, SeolClan, GyeongjuSeol, KoreanGenealogy, 신라성씨, 고려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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