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거창 신씨(居昌 愼氏)는 경상남도 거창군을 본관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씨 중 하나이다. 그 기원은 중국 송나라에서 고려로 귀화한 학자 신수(愼修)에게서 비롯된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를 통틀어 학문과 정치, 군사, 의술, 문화 전반에 걸쳐 활약한 인물을 다수 배출하였으며, 특히 조선시대에는 왕비 두 명을 배출한 유서 깊은 가문이다. 201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약 51,153명이 거창 신씨 후손으로 등록되어 있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거창 신씨
- 한자: 居昌 愼氏
- 영어: Geochang Shin Clan
- 일본어: コチャン シンし (Gochan Shin-shi)
- 중국어(간체): 居昌慎氏
- 독일어: Geochang Shin Familie
- 프랑스어: Clan Shin de Geochang
3. 기원, 유래
거창 신씨의 시조 신수(愼修)는 중국 송나라 동경개봉부(현 허난성 카이펑) 출신으로, 1068년 고려에 사신으로 왔다가 고려 문종의 권유로 귀화하였다. 이후 그는 문과에 급제하여 좌복야·참지정사·수사도 등 고위 관직을 역임하고, 공헌공(恭憲公)의 시호를 받으며 대단한 존경을 받았다. 그의 후손들은 고려 문벌귀족의 전통을 계승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과의 인척관계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특히 그의 7세손 신집평(愼執平)은 몽골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절하였고, 8세손 신성(愼成)은 거창에 정착하여 거창 신씨의 본격적인 기반을 닦았다.
4. 본관, 관향
거창(居昌)은 신라 시대 거열군이라 불렸으며, 경덕왕 때 거창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며 지명이 변화하였고, 결국 조선 성종 대에 군(郡)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상남도 북서부에 위치한 거창은 거창 신씨의 중심 본관지로, 가문 형성의 역사적 기반이 되는 땅이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신수(愼修) - 고려 문종 때 귀화한 송나라 학자이자 고위 관료
- 중시조: 신성(愼成) - 시조 8세손, 거창으로 낙향하여 가문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
- 파조: 시조 13세손 신이충(愼以衷)의 세 아들이 각각 파조가 되어 가문이 삼파로 분립
- 백파: 참판공파(參判公派) - 신기(愼幾)
- 중파: 서령공파(署令公派) - 신언(愼言)
- 계파: 양간공파(襄簡公派) - 신전(愼詮)
이후 15세손부터 10여 개 종파로 더욱 세분화되었으며, 주요 분파로는 감사공파, 참의공파, 동추공파, 통례공파, 곽산공파, 거헌공파, 현령공파, 대사헌공파, 장성공파 등이 있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 2015년 인구: 51,153명
- 대표적인 집성촌 지역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파주시 금촌읍 금릉리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천리,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
-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거창읍, 신원면, 웅양면, 위천면), 함양군 유림면
- 황해도: 금천군, 옹진군, 평산군
이러한 분포는 고려 후기에 시작된 개경 중심 귀족 가문이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7. 문화재, 문화유적
- 창충사(彰忠祠):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사당으로, 이인좌의 난 당시 순절한 향리 5인(신극종, 신석현, 신덕현, 신치근, 신광세)을 기리기 위해 정조의 명으로 세워졌다.
- 유허비 및 묘소: 신수, 신승선, 신수근 등 주요 인물들의 묘소와 유허지가 전국 각지에 남아 있으며, 가문의 정신과 역사를 기리는 장소로 보존되고 있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 신수(愼修)는 고려에 귀화하여 문과에 급제하고 최고위직까지 올랐다. 그가 보여준 학문과 충절은 거창 신씨 가문의 기초를 다진 원동력이다. 자손들은 조선시대까지도 그의 덕을 본받아 충·효·인의 정신을 지켜왔다.
- 신집평(愼執平)은 몽골의 침입에 맞서 싸운 장군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를 지킨 정신은 지금도 후손들에게 귀감이 된다.
- 신승선(愼丞善)은 조선 초기의 명재상으로, 연산군의 장인이자 단경왕후의 조부이다. 그는 높은 지위에 있었지만 욕심 없이 청렴하게 국정을 돌보았으며, 딸 신비가 연산군의 폐비가 되자 정치에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신수근(愼守勤)은 중종의 장인으로 좌의정까지 올랐으나, 반정의 타깃이 되어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그는 권력보다 도리를 우선시한 신념의 인물로 기억된다.
- 신구범은 현대 정치사에서 제주도 초대 민선 도지사로서 활약하였다. 그 역시 조상들의 전통을 이어 받아 정의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였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Geochang Shin Clan (居昌 愼氏) originates from Geochang County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South Korea. The progenitor of the clan, Shin Su (愼修), was originally a scholar from Kaifeng, Song Dynasty China, who came to Goryeo as an envoy in 1068 and decided to settle in the Korean peninsula under King Munjong's patronage. Excelling in literature and medicine, he passed the civil service exam and rose to high government positions, eventually receiving the posthumous title Gongheon-gong (恭憲公).
His descendants continued to serve in prominent roles during the Goryeo period, and later transitioned into influential aristocrats in the Joseon dynasty. One of his notable descendants, Shin Jip-pyeong (愼執平), died while defending Korea against Mongol invasions. His son Shin Seong (愼成) fled the political turmoil of the capital and settled in Geochang, establishing the geographical and genealogical roots of the clan.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clan thrived, producing high-ranking officials, scholars, and royal in-laws. Notably, two queens came from the Geochang Shin Clan—Queen Dangyeong, the first wife of King Jungjong, and Deposed Queen Shin, wife of King Yeonsan. Their father and grandfather, Shin Seung-seon (愼丞善) and Shin Su-geun (愼守勤), were prominent statesmen, both serving as Chief State Councillors.
The clan is divided into several branches (pajok), originating from the 13th generation descendant Shin I-chung (愼以衷) and his three sons. These split into the major lines: Champpangong-pa, Seoryeonggong-pa, and Yanggangong-pa, which further subdivided into 10+ branches in subsequent generations.
In modern times, members of the clan have excelled in diverse fields such as politics, literature, academia, and the arts. Examples include Shin Kyuk-bum, a university president, Shin Guh-beom, the first elected governor of Jeju, and Shin Chang-jae, CEO of Kyobo Life Group. Several descendants are recognized as patriots and independence fighters, emphasizing the family’s continued dedication to public service and national pride.
The Geochang Shin Clan has about 51,000 members as of the 2015 census, with key clan villages (jipseongchon) located in Geochang, Yeongam, Jinan, Jeju, Yangpyeong, and regions in Hwanghae Province, North Korea. Their historical loyalty to tradition is reflected in strict adherence to generational naming characters (hangnyeol), still visible today in names like "-Seong (晟)," "-Beom (範)," and "Yong- (鏞)."
12. 참고자료
- 나무위키: 거창 신씨 항목
- 위키백과: 거창 신씨 항목
-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 거창신씨대종회 공식자료
- 네이버 블로그 hkpark1408
- 티스토리 hkpark1408
13. 키워드(Keyword)
거창신씨, 신수, 단경왕후, 폐비신씨, 신승선, 신수근, 거창군, 신씨본관, 고려귀화인, 신집평, GeochangShinClan, QueenDangyeong, Sh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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