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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농서 이씨//Nongseo Lee Clan

by 뿌리3030T 2026.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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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농서 이씨(隴西 李氏)는 중국 당나라 황실의 국성(國姓)으로, 후에 조선으로 귀화하여 형성된 귀화 성씨이다. 이 성씨는 본래 중국의 고대 명문 귀족 가문에서 유래되었으며, 당나라 황제 가문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의 농서 이씨는 성주 이씨와 동원(同源)의 계통으로 보기도 하지만, 독립적인 성씨로서 중시조와 분파 계보가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임진왜란 시기 명나라에서 파견된 명장 이여송(李如松)의 후손이 조선에 귀화하면서 한국 내 농서 이씨의 계보가 뚜렷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귀화 성씨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며, 주로 경상남도 거제 지역에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농서 이씨
  • 한자: 隴西 李氏
  • 영어: Nongseo Lee Clan / Nongseo Yi Clan
  • 일어: 隴西イシ(ロンセイ イシ)
  • 중국어(간체): 陇西李氏(Lǒngxī Lǐshì)
  • 독일어: Lee-Clan von Nongseo / Familie Li aus Nongseo
  • 프랑스어: Clan Lee de Nongseo / Famille Li de Nongseo

3. 기원, 유래

농서 이씨는 본래 중국 당나라의 황실 가문으로, 본관인 농서(隴西)는 지금의 중국 감숙성(甘肅省) 동부 일대를 가리킨다. 당나라의 시조인 이연(李淵, 당 고조)를 비롯하여 명문 귀족들이 이 농서 이씨 가문 출신이다. 이후 농서 이씨는 선비족과의 통혼과 북방 유목 문화의 영향을 받아 북족적(北族的) 성격을 띠게 되며, 당 제국의 국성으로 정립되었다.

한국 농서 이씨의 뿌리는 성주 이씨 중시조 이장경(李長庚)의 후손인 이승경(李承慶)에서 비롯된다. 이승경은 원나라 요양성에서 벼슬하던 중 큰 공을 세워 원 황실로부터 ‘농서군공(隴西君公)’에 봉해졌고, 이후 그의 아들 이영(李英)이 중국에 정착하며 본관을 농서로 삼았다. 이영의 후손 중 대표적인 인물이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에서 조선에 원병으로 온 이여송, 이여매 형제이다.


4. 본관, 관향

농서 이씨의 본관은 농서(隴西)로, 중국 감숙성 지역에 해당한다. 이는 중국 당나라 시기의 행정 구역명이며, 한자문화권에서 당나라 황족 출신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성씨 본관이다. 조선시대 이후에는 이여송의 후손들이 한반도에 정착하면서, 경상남도 거제시가 한국 농서 이씨의 대표적인 세거지가 되었다. 특히 거제시 장승포읍 관송촌은 중시조 이천충의 묘소가 있는 지역으로, 향사가 매년 거행되는 농서 이씨의 중심 집성촌이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이장경(李長庚) - 성주 이씨 시조로, 농서 이씨도 그 후손을 시조로 모심.
  • 중시조: 이천충(李天忠) - 이여송의 셋째 아들로, 거제도 아주(鵝洲)로 이주하여 농서 이씨의 입조 시조가 됨.
  • 귀화조: 이응조(李應祖), 이명조(李明祖) - 각각 이여송, 이여매의 손자로 조선으로 귀화함.
  • 분파: 공식적으로는 성주 이씨와 통합되어 있으나, 이천충의 후손이 독립적인 계보로 거제 농서 이씨 분파를 형성함.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농서 이씨는 귀화 성씨이자 희성(稀姓)으로 분류된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조사 기준으로 농서 이씨는 단독 통계로 분리되지 않으며, 성주 이씨와 통합되어 집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구는 수백 명 내외로 추정되며, 그 중 대부분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읍 인근에 세거하고 있다.

  • 대표 집성촌: 경남 거제시 장승포읍 관송촌
  • 인구 규모: 수백 명 추정
  • 특징: 이민자 후손 귀화 성씨, 희귀 본관

7. 문화재, 문화유적

  • 이천충 묘소: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읍 관송촌에 위치. 농서 이씨 중시조로 받들어지며, 매년 음력 10월 10일에 후손들이 향사(鄕祀)를 지냄.
  • 향사 의식: 전통 성씨 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 의해 엄숙히 유지됨.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의리를 지킨 외교가, 이여송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의 군대를 이끌고 조선에 도착한 이여송은 동맹국 조선을 돕기 위해 험난한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 그의 용기와 책임감은 오늘날까지도 한국과 중국 양국의 역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귀화 후 충절을 다한 이응조

명나라의 멸망 후 조선으로 귀화한 이응조는 조상의 뿌리를 찾아왔다는 사명감을 지녔고, 새로운 조국에서 충절을 다하며 가문을 일으켰다. 그는 진정한 후손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거제의 정신적 지주, 이천충

거제로 이주하여 일족을 이룬 이천충은 후손들에게 근면과 인내, 그리고 조상의 뿌리를 지키는 책임감을 전하였다. 그의 삶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는 모범적인 귀화인의 길이었다.

전란 속에서 우정을 지킨 형제, 이여매

형 이여송과 함께 전장에서 싸운 이여매는 평양 탈환 작전에서 형제의 단결된 전투력으로 조선을 지켜냈다. 그는 외국인 장군이면서도 형제애와 의리를 보여준 귀감이다.

세계로 뻗는 희성의 자긍심

농서 이씨는 희귀한 본관이지만, 귀화와 통합의 상징으로 후손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안겨주는 성씨이다. 작은 숫자이지만 역사 속에서는 매우 의미 깊은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1. English Summary

Nongseo Lee Clan (隴西 李氏) is a Korean surname of Chinese origin that traces back to the royal family of the Tang Dynasty. Historically, the Li family from Longxi (modern-day Gansu Province) was a prominent aristocratic clan, with Emperor Gaozu (Li Yuan), the founder of the Tang Dynasty, as its most notable figure. The family line was known for its noble heritage and produced numerous influential figures including the famous poet Li Bai (Li Taibai).

In Korea, the Nongseo Lee Clan stems from the Seongju Lee Clan, sharing a common ancestor in Yi Jang-gyeong. Yi Seung-gyeong, his grandson, was a prominent official in the Yuan Dynasty and was granted the title of “Lord of Nongseo” by imperial edict due to his accomplishments. His son, Yi Yeong, settled in China and established the family lineage there under the name Nongseo Lee.

During the Imjin War (Japanese Invasions of Korea, 1592–1598), General Yi Yeosong and his brother Yi Yomae, descendants of Yi Yeong, led Ming troops to assist Korea. They played a pivotal role in recapturing Pyongyang and shifting the course of the war. After the fall of the Ming Dynasty, their grandsons Yi Eung-jo and Yi Myeong-jo immigrated to Korea, rejoining the ancestral land and adopting Nongseo as their Korean bon-gwan (ancestral seat). Yi Cheon-chung, a descendant, settled on Geoje Island and became the central progenitor of the clan in Korea.

Today, the Nongseo Lee Clan is a rare and distinguished Korean surname. Most of its members reside in Geoje, Gyeongsangnam-do, particularly in Gwan-song Village. Although few in number, the clan maintains its ancestral traditions, including an annual ancestral rite held at Yi Cheon-chung’s tomb. The clan represents a unique cultural and historical legacy in Korea, symbolizing integration, loyalty, and the enduring ties between China and Korea.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이(성씨)’, ‘농서 이씨’ 문서

② 위키백과 ‘이씨’, ‘Li (surname)’ 문서

③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15)

④ 농서이씨 종친회 기록 및 블로그 문서

⑤ <이씨 본관사 대관>, 성씨연구원 간행자료

⑥ 임진왜란 관련 명나라 군관 기록


13. 키워드(Keyword)

농서이씨, 이여송, 성주이씨, 당나라황실, 귀화성씨, 거제이씨, 명나라원병, 임진왜란이여송, 한국귀화성씨, 농서군공, NongseoLee, YiYeosong, TangDynastyC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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