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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안동 임씨//Andong Lim Clan

by 뿌리3030T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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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동 임씨(安東 林氏)는 한국의 유서 깊은 성씨 중 하나로, 신라 시조 임동방(林彤芳)을 시조로 하며, 경북 안동 지역을 관향으로 삼고 있다. 임씨는 林(수풀 림)과 任(맡길 임)의 두 계통이 있으나, 안동 임씨는 林씨 계통에 속하며, 한반도 토착 성씨로 평가된다. 2015년 통계청 기준으로 안동 임씨는 7,438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비교적 소수 성씨에 해당하지만, 그 뿌리는 깊고 문헌적 근거가 풍부하다. 특히 청송 주산지리 일대에 청송파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어 전통과 계보가 살아 숨쉬는 가문으로 전해진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한글: 임

한자: 林

영어: Lim / Im

일어: ハヤシ (Hayashi)

중국어(간자): 林 (Lín)

독일어: Lim

프랑스어: Lim

※ 원음은 ‘림’이지만 한국에서는 두음법칙에 따라 ‘임’으로 표기함.


3. 기원, 유래

안동 임씨는 신라의 개국공신 20대가 중 하나로 전해지는 임동방(林彤芳)을 시조로 한다. 임동방은 호가 호공(瓠公)이며, 국자대의(國子大宜)를 지내고 마한과의 외교에 큰 공을 세워 금동군(錦東君)에 봉해졌다. 신라의 미추왕, 유례왕, 내물왕, 진성여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에서 고위 관직을 지낸 후손들이 등장한다. 고려시대에는 임주흥(林朱興)이 몽고군을 격퇴한 공으로 안동군(安東君)에 봉해졌으며, 이를 관향조로 삼는다. 안동 임씨는 한반도 고유의 임씨 가문으로 평가받으며, 다수의 중국계 임씨 가문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4. 본관, 관향

안동 임씨의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이다. 일부 문헌에서는 보다 정확한 지명을 안동 길안면(吉安面)으로 표기하여 ‘길안 임씨’라 칭하기도 한다. 안동 이외에도 안동 임씨의 집성촌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전 임동’이라 불리는 인물이 조선 중종 때 입향하여 청송파의 파조가 되었다. 그 일대는 이후 ‘이전마을(梨田里)’이라 불리며 수십 가구에 달하는 안동 임씨 후손들이 정착하였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시조: 임동방(林彤芳)

신라 시기의 국자대의(國子大宜)로, 마한과 외교에 공을 세워 금동군에 봉작됨.

중시조: 임주흥(林朱興)

고려 고종 때 몽고군을 격퇴한 공으로 안동군에 봉해짐. 이후 안동 임씨의 관향조가 됨.

파조: 임동(林東)

조선 중종 때 청송 주산지리로 이주하여 갈전곡을 개척. 청송파의 입향조로 존숭됨.

분파: 박(樸), 운영(雲永), 운전(雲專) 등의 후손들에 의해 다양한 지파 형성

  • 박 樸: 공민왕 때 국자진사 장원, 서장관, 좌대언 등 역임. 분파의 중심인물.
  • 운영 雲永: 세종 때 오위총부 소속, 개성파의 파조.
  • 운전 雲專: 청송파의 분파조로 진사 출신.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인구현황

2015년 통계청 기준 7,438명이며, 한국 내 임씨 중에서는 비교적 소수에 속한다.

지역분포

경북 안동, 청송, 경남 밀양, 서울, 대전 등지에 후손이 분포하며, 특히 안동 임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청송 주산지리 이전마을이 대표적이다.

집성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조선 중종 때 임동(林東)이 입향한 마을. 현재도 50여 가구 이상이 안동 임씨로 구성되어 있음.
  • 마을에는 갈전당(葛田堂), 영모정(永慕亭) 등의 문화유산이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에 묘사 진행.

7. 문화재, 문화유적

갈전당(葛田堂)

청송 주산지리 이전마을에 위치한 사당으로, 입향조 임동을 기리기 위해 세워짐. 2003년 재건되었으며, 주변에는 임동 유허비가 있음.

영모정(永慕亭)

후손들이 임동의 유덕을 추모하여 건립한 정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안동 임씨 문중의 정신적 중심지 역할을 함.

주산지리 이전마을

안동 임씨의 청송파가 집성해온 마을로, 오랜 세월을 거치며 가문이 뿌리내린 역사의 현장이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신라 시대 외교관 임동방의 충정

임동방은 신라시대 마한과의 외교에 헌신하며 국자대의를 지낸 인물로, 나라를 위해 정성을 다한 외교관이었다. 후손들은 그 충정을 이어받아 타협하지 않는 원칙과 책임을 삶의 가치로 삼았다.

고려의 안동군 임주흥의 충절

고려 고종 때 몽고의 침입에 맞서 싸워 공을 세운 임주흥은 안동 임씨의 관향조로 추앙받는다. 그의 용기와 헌신은 후손들에게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조선 청송파의 시조 임동의 학문 사랑

임동은 임진왜란을 겪고도 피난지에 학당을 세워 유학을 전파하며 교육에 헌신하였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후학을 기르는 자세는 오늘날에도 귀감이 된다.

대사성 임박의 청렴함과 학문

국자진사 장원 출신인 임박은 성균관에서 좨주로 봉직하며 청렴한 인품과 학문적 업적으로 존경받았다. 그는 학문의 길을 걷는 모든 이의 모범이 된다.

근현대 법조인 한경의 정의 추구

서울고등법원장과 대한변호사회 회장을 지낸 임한경은 법의 정신을 수호하며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섰다. 그의 업적은 법조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1. English Summary

The Andong Lim Clan (安東 林氏) is one of Korea’s noble family lineages descending from Lim Dong-bang (林彤芳), a high-ranking official of Silla who served as Gukjidaeui (國子大宜). Recognized for his contributions to diplomacy with Mahan, he was later honored with the title of Lord Geumdong (錦東君). The clan’s Bon-gwan (ancestral home) is Andong, currently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particularly centered in Gilan-myeon and its surrounding areas.

During the Goryeo Dynasty, the 50th-generation descendant Lim Joo-heung (林朱興) earned distinction by repelling Mongolian invaders during King Gojong’s reign. He was granted the title of Lord of Andong, solidifying the region as the clan’s Bon-gwan.

In the Joseon Dynasty, the clan continued to thrive through scholarly excellence and civil service. The prominent scholar Lim Bak (林樸) achieved top honors in the national examination and served in various esteemed positions such as Jwa Dae-eon and Chief Confucian Scholar at Sungkyunkwan. Another descendant, Lim Dong (林東), during King Jungjong’s reign, migrated to Jusanji-ri, forming what is now the Cheongsong branch of the clan. This area still maintains a Lim family village with historical structures like Galjeondang Shrine and Yeongmojeong Pavilion.

As of 2015, the Andong Lim Clan numbered about 7,438 people in Korea, and is considered one of the few Lim lineages that are fully Korean in origin, separate from the Chinese-derived Lim families such as those of Pyeongtaek and Naju. Today, the clan’s legacy continues through its contributions in academia, law, and public service, holding firm to the ancestral values of loyalty, education, and patriotism.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임씨', '안동 임씨', '林' 항목

② 위키백과 '임씨', '안동 임씨', 'Korean surnames' 항목

③ 『청송입향지』(청송군, 1995)

④ 『경북마을지』(경상북도, 1992)

⑤ 『문화유적분포지도 - 청송군』(청송군·안동대학교박물관, 2006)

⑥ 『朝鮮の姓』(朝鮮總督府, 1934)

⑦ 인터뷰 자료(청송 주산지리 이장 임기성, 주민 임용성, 2017. 2. 2)


13. 키워드(Keyword)

안동임씨, 임동방, 임주흥, 길안임씨, 청송임씨, 청송파, 갈전당, 영모정, 안동본관, 한국성씨, AndongLimClan, KoreanSurname, LimDong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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