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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밀양 이씨//Miryang Yi Clan

by 뿌리3030T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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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양 이씨(密陽 李氏)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이씨(李氏)는 김씨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씨이며, 밀양 이씨는 그 가운데에서도 유서 깊은 본관 성씨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밀양은 신라시대 ‘추화군(推火郡)’이라 불리던 곳으로, 경덕왕 시기에 ‘밀성군(密城郡)’으로 개칭되었으며, 오늘날까지 ‘밀양’이라는 지명을 유지하고 있다. 밀양 이씨는 시조의 정확한 연대나 활동이 문헌에 뚜렷하게 남아 있지 않지만, 고려시대 관직을 역임한 인물들이 여럿 존재하며,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일부 지역과 가문에서 명맥을 이어왔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이씨
  • 한자: 李氏
  • 영어: Lee, Yi, Rhee
  • 일어: イ(이)
  • 중국어(간체): 李 (Lǐ)
  • 독일어: Lee, Li
  • 프랑스어: Lee, Li

3. 기원, 유래

밀양 이씨는 고구려의 유민이거나 당나라에서 이주한 귀화 성씨로 전해지며, 일부는 전주 이씨 또는 경주 이씨 계열에서 분파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러나 뚜렷한 계보 없이 밀양 지역에 독립적으로 뿌리를 내린 성씨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이씨 문중에서는 밀양 이씨가 ‘異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오늘날 인구조사상 대부분은 ‘李’ 자를 쓰는 밀양 이씨가 압도적이다.

밀양이라는 지명은 본래 가락국의 일부였으며, 신라 시대에 추화군으로 불리다 경덕왕 16년(757년)에 밀성군으로 바뀌었다. 고려 성종 시기에는 밀주(密州)로 승격되었고, 조선 시대에 밀양도호부로 개편되면서 이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가 생겨났다.


4. 본관, 관향

밀양(密陽)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하며, 낙동강 유역을 따라 비옥한 평야와 산지가 어우러진 고장이다. 삼국시대에는 가야에 속했고, 이후 신라에 편입되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행정구역이 변천해 왔다.

밀양 이씨는 이 지역의 역사와 함께 호족과 관료 출신들이 등장하면서 본관 성씨로 자리잡았다. 밀양은 또한 고대부터 교통의 요지로, 낙동강을 따라 남북을 잇는 물류의 중심지였기에 가문이 번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밀양 이씨의 시조는 명확하게 전해지지 않으며, 문헌상으로는 고려 현종 때 좌복야를 지낸 이응보(李膺甫)를 중시조로 삼는 경향이 있다. 후손 가운데에는 문종 때 형부상서 및 안서도호부사를 지낸 이선정(李善貞)과 참지정사를 지낸 이유충(李惟忠) 등이 있다.

현존하는 밀양 이씨의 파는 명확한 파조 중심의 체계로 조직되어 있지는 않으며, 전주 이씨나 경주 이씨처럼 정교한 분파 기록은 드물다. 그러나 일부 후손 문중에서는 이응보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한 세거지를 중심으로 유사한 분파가 형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통계청이 2015년에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밀양 이씨의 인구는 약 1,5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이씨 전체 인구에서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밀양시와 창녕군, 대구광역시 일부, 경북 김천, 청도, 영천 등지에 소규모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밀양 이씨는 과거보다 현대에 들어 인구가 급감한 성씨 중 하나로, 본래 밀양 異씨(다를 이)로 표기하던 인구가 행정 오류나 일반 인식에 따라 李씨로 귀속된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 문화재, 문화유적

밀양 이씨와 관련된 특정 문화재나 국가 등록 유적은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밀양 지역에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씨 문중의 고택과 묘역이 존재하며, 그 가운데 일부는 지방문화재 혹은 향토유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또한 이씨 종중에서 관리하는 문중 제각과 재실(齋室), 사우(祠宇) 등이 존재하는 지역도 있으며, 경남 밀양 지역 문화유산 답사에서 간혹 언급되는 경우도 있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이응보의 청백리 정신

고려 현종 때 좌복야를 지낸 이응보는 청렴하고 공정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는 관직 수행 중에도 가족과 지역민을 돌보며 신망을 얻었고, 후손들은 그를 조상으로 받들며 “나라에 충성, 백성에 공심”이라는 가훈을 전하고 있다.

이유충의 충직한 삶

참지정사를 역임한 이유충은 고려 후기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왕명에 충실하며 정치적 혼란을 바로잡으려 애썼다. 그는 후손들에게 ‘의리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문의 근간’이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이선정의 유교적 윤리 실천

문종 때 형부상서를 지낸 이선정은 엄격한 유교적 도덕관을 실천한 인물로, 공직생활 내내 청렴결백과 효우(孝友)를 강조하였다. 그의 삶은 밀양 이씨 가문에서 ‘덕행의 본보기’로 회자된다.

가문의 자긍심을 지켜온 무명 선비들

밀양 이씨는 유명한 인물뿐 아니라, 조선 중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이름 없이 묵묵히 살아온 수많은 선비들이 있었다. 그들은 향리의 교육과 예절, 종중 유지에 헌신하며 가문의 전통을 지켜왔다.

현대의 명예로운 후손들

비록 인구는 적지만, 오늘날 밀양 이씨 후손들 중에서도 학계, 문화계, 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인물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가문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1. English Summary

Miryang Lee Clan (밀양 이씨) is a Korean surname originating from the Miryang region in South Gyeongsang Province. Although it represents a relatively small portion of the Korean Lee (李) population, it maintains historical significance. Unlike the dominant Jeonju or Gyeongju Lee clans, the Miryang Lee clan's lineage is less documented, and its progenitor is uncertain. However, several records from the Goryeo dynasty mention officials such as Yi Eung-bo (李膺甫), who served as a high-ranking official, and Yi Seon-jeong (李善貞), who held ministerial positions.

Miryang, originally part of the ancient Byeonhan confederacy, became part of Silla in the 6th century and was later reorganized as Milseong-gun. During the Goryeo dynasty, it became known as Milju and later Miryang-bu in the Joseon period.

The clan's population has diminished significantly, with only about 1,500 members as of 2015. This may be due in part to prior members with different Chinese characters (異, 伊) for "Lee" being administratively grouped under the more common 李. Despite its small size, the clan's influence continues through cultural preservation and local activities. There are no nationally recognized cultural properties directly tied to the clan, but ancestral shrines and burial sites remain in the region.

The clan exemplifies the values of integrity, loyalty, and modesty. Figures like Yi Eung-bo and Yi Yu-chung are remembered for their contributions to government and public service, while unnamed local scholars and modern professionals carry on their legacy in quiet but significant ways.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이(성씨)" 항목

② 위키백과 "이 (성씨)" 항목

③ 「조선씨족통보」

④ 국립국어원 로마자 표기 실태조사 (2009)

⑤ 통계청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⑥ 블로그 및 백과사전 문헌에 수록된 밀양 이씨 가계 관련 자료


13. 키워드(Keyword)

밀양이씨, 밀양본관, 이응보, 이유충, 이선정, 희성본관, 경상남도밀양, 한국성씨, 한국본관, KoreanLeeClan, MiryangLee, KoreanGenealogy, RareSurn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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