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산 이씨(瑞山李氏)는 고려시대의 명신 이영모(李令謨)를 시조로 모시며, 충청남도 서산(瑞山)을 본관으로 삼은 한국의 성씨이다. 서산 이씨는 2000년 인구 기준으로 전국에 약 2,500명 정도가 존재하는 소수 성씨로, 황해도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무과 급제자와 무장, 그리고 근현대 정치·외교계 인물을 배출하며 명맥을 이어왔다.
서산 이씨는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는 없지만 무과 급제자 다수를 배출했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항일독립운동기까지도 활발히 활약한 인물들이 존재했다. 본관 지명인 서산은 본래 ‘부성(富城)’이라 불렸던 지역으로, 시조 이영모가 상서좌복야에 올라 서산 일대에 봉해지면서 성씨의 본관이 되었다. 후손들은 주로 황해도 평산, 충청남도 서산,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북부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이
- 한자: 李 (오얏 리)
- 영어: Lee, Yi, Rhee, Rhie, Yee
- 일어: リ (Ri)
- 중국어(간체): 李 (Lǐ)
- 독일어: Lee 또는 Li
- 프랑스어: Lee 또는 Li
참고: 서산 이씨의 ‘이’는 대한민국에서는 '이'로, 북한이나 중국 등지에서는 두음법칙 미적용으로 '리(Ri)'로 발음됨.
3. 기원, 유래
서산 이씨의 기원은 고려시대 중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조 이영모(李令謨)는 고려 조정에서 금자광록대부, 상서좌복야 등 고위 관직을 역임한 명신으로, 부성군(副城君)에 봉해졌다. 당시의 부성은 지금의 충청남도 서산 일대였으며, 이후 서산 이씨는 시조의 봉토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이영모의 후손들은 고려 후기와 조선 초기에 걸쳐 계속해서 관직에 진출하였으며, 특히 우복야, 상서, 첨절제사 등의 무반 관직에서 활약하였다. 서산 이씨는 비록 문과보다 무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무인 가문으로서의 전통을 이어온 것이 특징적이다. 또, 후손 중에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등 격변의 시기마다 나라를 위한 충절과 희생을 보여준 인물들이 기록되어 있다.
4. 본관, 관향
서산 이씨의 본관은 충청남도 서산시로, 본래 이 지역은 백제 때는 기군(基郡)이라 불리었으며, 통일신라 시기에 부성군(富城郡)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서산군, 서주목, 서령부 등의 명칭으로 변화하였으며, 조선 태종 때부터는 ‘서산(瑞山)’으로 정착되었다.
현재의 서산은 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하며 태안, 해미 등의 지역과 통합되어 서산군으로 불리다가, 근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오늘날 서산시가 되었다. 이러한 지리적·역사적 배경 속에서 서산 이씨의 본관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이어져 온 것이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이영모(李令謨) - 고려시대 상서좌복야, 금자광록대부, 부성군에 봉해짐
- 중시조: 시조 직계 후손 중 고려에서 우복야를 지낸 이덕원(李德源)과 그 자손
- 파조: 조선시대에 활약한 첨절제사 이맹(李盟)을 중심으로 한 무장 가계
- 분파: 현재까지 전해지는 주요 분파는 전하지 않으나, 이공환-이규서-이맹상으로 이어지는 가계가 중심을 이룬다
서산 이씨는 규모가 작고 인구가 적은 편이어서 체계적인 분파 명칭보다는 직계 계보 중심으로 전통을 유지해왔다. 족보에 따르면 이맹, 이응운, 이진룡 등의 후손들이 각 가문에서 주축을 이루며 명맥을 잇고 있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서산 이씨는 비교적 소수 성씨로, 2000년 기준 약 2,500명 정도가 국내에 존재한다. 이후 2020년대까지의 변화 추이는 뚜렷하게 파악되진 않지만, 대체로 소규모 가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집성촌은 다음과 같다.
- 충청남도 서산시 일대 (본관지)
-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 경기도 의정부시
- 황해도 평산군 신암면, 문무면
- 황해도 금천군, 신천군, 옹진군
- 평안남도 평양시 일원
과거 황해도 지역은 서산 이씨 집성촌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분단 이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영남지역으로 분산되어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7. 문화재, 문화유적
서산 이씨는 비교적 소규모 가문이므로 전국적인 규모의 문화재 지정 유적은 없지만, 충청남도 서산과 황해도 평산 일대에는 다음과 같은 유적이 전해진다.
- 서산시 부성 지역의 고분 및 묘역 (추정 시조 묘지)
- 황해도 평산군 신암면, 문무면의 집성촌 묘역
- 서산 이씨 종중 묘소 및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는 제단 등
이외에도 조상들의 충절과 무공을 기리는 가정 제사 및 향사(鄕祀)가 일부 지방에서는 유지되고 있으며, 족보와 향례도 꾸준히 간행되었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① 이맹(李盟) - 조선시대 첨절제사로 임진왜란 당시 수차례 전공을 세우고 전장에서 전사한 무장. 자신의 생명을 바쳐 조국을 지킨 진정한 충신.
② 이응운(李應運) - 병자호란 때 아들과 함께 참전하여 적에 맞서 싸운 충용의 인물. 가문에 전통적 무반정신을 계승한 상징적 인물이다.
③ 이진룡(李鎭龍) -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의 선봉에 섰던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나라의 광복에 바친 의인.
④ 이범석(李範錫) - 대한민국의 외무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외교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나라를 대표하는 관료로 활약하였다.
⑤ 이상현(李相賢) - 제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국정과 입법활동을 통해 서산 이씨의 명예를 드높인 현대 인물이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11. English Summary
The Seosan Lee Clan (Seosan Yi or Seosan Rhee Clan) originates from Seosan in South Chungcheong Province, Korea. The clan’s progenitor, Yi Yeong-mo (李令謨), was a high-ranking official in the Goryeo Dynasty, holding the title of Sangseo-jwabu-gya (Minister of the Left) and was granted the title of Lord of Buseong, an old name for Seosan.
Although relatively small in population—around 2,500 members as of 2000—the Seosan Lee clan has produced a number of notable figures, especially in military and political spheres.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y produced five military examination passers (mugwa), and during national crises such as the Imjin War (1592-1598) and the Manchu Invasion (1636), several members like Yi Maeng and Yi Eung-un stood out for their patriotism and valor, even sacrificing their lives.
The clan also contributed to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most notably through Yi Jin-ryong, who devoted his life to the anti-Japanese resistance. In modern times, the clan includes figures such as Yi Beom-seok, who served as the Chief Presidential Secretary and Foreign Minister of Korea, and Yi Sang-hyeon, a 15th National Assembly member.
Geographically, the Seosan Lee clan is concentrated in Seosan, as well as in areas like Seoul, Busan, Incheon, and Gyeonggi Province. Historically, they also had strong presences in the Hwanghae Province before the Korean War.
While the clan may not have many cultural heritage sites formally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their ancestral legacy lives on through family shrines, graves, and oral traditions passed down through generations. Despite their modest size, the Seosan Lee clan remains a proud lineage that values honor, loyalty, and public service.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이(성씨)", "서산 이씨" 항목
② 위키백과 "Lee (Korean surname)", "Seosan"
③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명정보
④ 국가기록원, 조선 문과·무과 급제자 정보
⑤ 국립국어원, 로마자 표기법 자료
⑥ 블로그, 티스토리 - 본관 성씨 정보 (hkpark1408)
13. 키워드(Keyword)
서산이씨, 이영모, 서산본관, 서산시조, 충청도성씨, 고려무신, 무과급제자, 이범석, 서산집성촌, 희성본관, SeosanLeeClan, YiYeongmo, KoreanSu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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