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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옥구 이씨//Okgu Lee Clan

by 뿌리3030T 2026.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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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옥구 이씨(沃溝 李氏)는 전라북도 군산 지역인 옥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지역 사족(士族)으로 정착한 이래 충절과 효행을 가문의 근본으로 삼아 후손에게까지 그 얼을 계승해온 문중이다. 시조 이여(李麗)는 연산군 시절 울산부사를 지낸 인물로, 전북 옥구에 토착하여 세거하였으며, 이후 경북 경주 인근으로 이거하였다. 옥구 이씨는 전국적인 대씨족인 전주 이씨, 경주 이씨 등에 비해 인구가 많지 않은 희성(稀姓)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지만, 조선 시대부터 충신과 효자의 가문으로 명성을 이어온 유서 깊은 가문이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한글: 이

한자: 李

영어: Lee, Yi

일본어: イ (I)

중국어(간체): 李 (Lǐ)

독일어: Lee

프랑스어: Lee


3. 기원, 유래

옥구 이씨의 기원은 조선 전기의 인물 이여(李麗)로부터 시작된다. 이여는 조선 연산군 대에 울산부사를 역임한 문신으로, 전라북도 옥구 지역에 세거하던 토착 사족 집안 출신이었다. 그가 울산에서의 관직 생활 후 경상북도 월성군 강동면 단구리로 이거함으로써 후손들이 경상도와 전라도에 걸쳐 분포하게 되었고, 가문은 이여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이 가문은 임진왜란을 비롯한 격동의 역사 속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순절한 후손들의 충절로 더욱 명문가로 인정받았다.


4. 본관, 관향

본관은 옥구(沃溝)로,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를 가리킨다. 이 지역은 본래 백제의 마서량현(馬西良懸)이었으며, 통일신라 경덕왕 대에 옥구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조운 기지인 진포(鎭捕)로 기능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군산창이 설치되어 경제적 요충지로 성장하였다. 1895년 고종 32년에는 옥구현에서 옥구군으로 승격되었다. 옥구 이씨는 이 지역의 토착 사족으로 출발하여 본관을 삼고 후대까지 지역과 깊은 유대를 유지하였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시조 - 이여(李麗): 연산군 때 울산부사를 지낸 인물로, 옥구 지역의 토착 사족에서 성장하여 관직에 올라 시조로 추앙된다.

중시조 - 이희룡(李希龍): 이여의 차남으로, 선조 연간에 문과 급제 후 사헌부감찰을 역임했으며, 임진왜란 중 충주 달천 전투에서 순절하여 가문에 큰 영광을 남겼다.

파조 - 이문진(李文軫): 이희룡의 아들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창의를 일으키고 전사하였다.

분파 - 이문익(李文翼): 이변룡의 아들로, 홍의장군 곽재우와 함께 전투에 참여하여 충절의 맥을 이은 인물.

후계자 - 이문참(李文參): 군자감 봉사를 지냈으며 예빈시첨정 이지온과 함께 문중의 가통을 이어감.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인구현황: 옥구 이씨는 희성으로 분류되며, 전체 이씨 인구 중 극소수에 해당한다. 전주 이씨나 경주 이씨와 달리 통계 수치는 미비하나, 충절과 효행으로 이름을 전한 명문가의 한 축을 이루었다.

지역분포: 시조의 활동지였던 전북 군산시와 경북 경주시 일대에 분포하나, 이후 후손들의 이거로 인해 경북, 경남 지역에도 소규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집성촌: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 경북 충주 및 달천 지역, 경남 밀양, 창녕 등지에 일부 후손의 세거지가 분포한다.


7. 문화재, 문화유적

이씨삼강 정려(李氏三綱旌閭): 숙종 대에 내려진 정려로, 이문진과 그의 부친 이희룡, 그리고 시신을 찾지 못해 자결한 김씨 부인의 충절을 기리는 유적.

달천 순절지 유허비: 이희룡이 임진왜란 중 순절한 충주 달천 지역에 세워진 유허비.

화왕산성 전투지 기념비: 이문익이 곽재우와 함께 활약한 화왕산성 전투와 관련된 전적지.

가승(家乘) 및 족보 문헌: 옥구 이씨 가문은 가문의 역사를 담은 가승과 족보를 통해 충절의 맥을 후손에게 전수하고 있다.

전통사당 및 묘역: 군산시 일대와 경주시 단구리 일대에 후손들이 조성한 사당 및 묘소가 존재하며, 매년 제향이 진행된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충절의 상징 이희룡: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헌부 감찰이었던 이희룡은 왕명을 받들고 경주와 울산 일대의 적세를 탐지하던 중 충주 달천에서 전투 중 장렬히 순절하였다. 그 정신은 옥구 이씨의 기틀이 되었다.

부친의 원수 갚은 이문진: 이희룡의 아들 이문진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갚기 위해 창의하여 싸웠고 끝내 전사하였다. 그의 용기는 후손들에게 불굴의 의지와 정의를 상징하게 되었다.

자결한 김씨 부인: 이문진의 아내 김씨는 시부와 남편의 시신을 찾지 못해 자결하였고, 숙종 대에 정려를 받았다. 효부이자 충신의 며느리로서 그녀의 정신은 여성 후손들에게도 귀감이 되었다.

곽재우와 함께한 이문익: 이변룡의 아들 이문익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곽재우와 함께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 기백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의 표본으로 남았다.

지온과 문참의 후손정신: 예빈시첨정을 지낸 이지온과 군자감 봉사를 지낸 이문참은 문중의 가통을 잇고, 학문과 예절을 존중하는 가풍을 후손에게 계승하였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1. English Summary

Okgul Lee Clan (沃溝李氏) is a Korean family clan originating from Okgul (present-day Gunsan in North Jeolla Province), with its ancestral seat (Bon-gwan) deeply rooted in the history of local Confucian aristocracy (sajok). The founding ancestor of the clan, Yi Yeo (李麗), served as the magistrate of Ulsan during the reign of King Yeonsangun of Joseon and later moved to Gyeongju. His sons and descendants became renowned for their loyalty, scholarship, and filial piety.

One of the most notable figures in the clan was Yi Hee-ryong (李希龍), the second son of Yi Yeo, who passed the state civil service examination during King Seonjo’s reign and died in battle at Dalcheo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Korea in the late 16th century. His son, Yi Mun-jin, led a righteous army to avenge his father’s death but was also killed in combat. His wife, Lady Kim, attempted to retrieve the bodies of her husband and father-in-law but committed suicide when unsuccessful, an act of fidelity that earned the family imperial recognition.

Another descendant, Yi Mun-ik, fought alongside the legendary General Gwak Jae-u during the war, achieving military distinction. The clan maintained a strong tradition of Confucian values, loyalty to the country, and righteous resistance against foreign invasion.

Although numerically small compared to other major Lee clans such as Jeonju Lee or Gyeongju Lee, the Okgul Lee clan has left a notable legacy of patriotism and moral integrity. Today, the descendants continue to honor their heritage through memorial services and maintain family shrines and ancestral records. Their story is a remarkable example of how localized clans played pivotal roles in Korea's turbulent historical periods.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이(성씨)", "옥구 이씨" 항목

② 위키백과 "이 (성씨)", "옥구 이씨"

③ 블로그 hkpark1408의 포스트 및 본관성씨 목록

④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정보

⑤ 『조선왕조실록』 및 『승정원일기』

⑥ 지방지 『군산시지』 및 『옥구지』

⑦ 옥구 이씨 가승 및 정려비 문헌자료


13. 키워드(Keyword)

옥구이씨, 이여, 이희룡, 이문진, 정려문중, 충절가문, 임진왜란의병, 전라북도성씨, 군산본관, OkgulLeeClan, YiHeeryong, JoseonLoy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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