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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거창 장씨章//Geochang Jang Clan

by 뿌리3030T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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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창 장씨(居昌 章氏)는 한국 장씨(章氏) 계통 가운데 한 갈래로, 고려 말기 충렬왕대의 문신 장종행(章宗行)을 시조로 하며, 그의 아들 장두민(章斗民)이 공민왕 대 홍건적을 토벌한 공으로 아림군(娥林君, 지금의 거창군)에 봉해지며 본관을 거창으로 삼은 데서 유래하였다. 오늘날까지 단본(單本) 거창을 본관으로 하는 독립적인 성씨 계통이다.

장씨(章氏)는 여러 자형(字形)의 ‘장(장)’자 성씨 중 하나로, 인구상으로는 베풀 장(張)씨에 비해 소수이나, 뚜렷한 역사와 인물 계보를 가진 성씨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거창 장씨는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충절과 절의, 학문과 관직에서 뛰어난 인물들을 다수 배출하였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국가적 위기 시기에 두드러진 활약을 남긴 충의의 가문으로 이름나 있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① 한글: 장씨

② 한자: 章氏

③ 영어: Jang Clan, Geochang Jang

④ 일본어: チャン (장), チャンし (장씨)

⑤ 중국어(간자체): 章姓

⑥ 독일어: Jang-Familie

⑦ 프랑스어: Famille Jang


3. 기원, 유래

장씨(章氏)는 본래 중국 제(齊)나라 시조 강태공의 후손으로, 장국(鄣國)을 세운 강호(姜虎)를 시조로 한다. 장국의 멸망 후, 국호인 鄣에서 부수 ‘阝’를 빼고 을 성으로 삼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거창 장씨의 시조 장종행(章宗行)은 고려 충렬왕 때 판도판서, 예문관대제학, 춘추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대학자 안향의 사위이다. 그의 아들 장두민(章斗民)이 홍건적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아림군(거창)에 봉해져 본관이 확립되었다. 이후 후손 장대장(章大莊)이 조선 개국을 거부하고 낙향하면서 가문의 정통성과 의리의 상징이 되었다.


4. 본관, 관향

거창(居昌)은 오늘날 경상남도 거창군 일대이며, 신라 때는 거열군이라 불렸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 거창으로 개칭되고, 고려 현종 때 합주에 소속되었다가 조선 시대에 여러 행정적 변화 끝에 성종 때 군으로 승격되었다. 거창 장씨는 이 지역에 정착하여 집성촌을 형성, 이후 단본(單本) 성씨로 발전하였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시조: 장종행(章宗行)

  • 고려 충렬왕 대 문신
  • 예문관대제학, 판도판서, 충헌(忠獻) 시호
  • 안향의 사위

중시조: 장두민(章斗民)

  • 시조의 아들
  • 상장군, 홍건적 토벌 공신
  • 아림군에 봉해짐

분파

거창 장씨는 단본(單本)이므로, 특별한 파조나 분파 구분은 없으며 시조 장종행과 직계 후손을 중심으로 한 통일된 계보를 유지하고 있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인구현황

  • 2015년 인구조사 기준: 5,764명

지역분포

  • 본관지인 경남 거창군과 인근 지역
  • 경북 서부, 대구, 부산 등 영남권 중심으로 분포
  • 수도권 및 충청, 전라도 등 전국적으로 확대

집성촌

  • 거창군 웅양면 한현촌(汗峴村): 장대장 낙향지
  • 거창 일대에 문중 묘역과 사우(祠宇) 정비, 문중단위 행사 지속

7. 문화재, 문화유적

거창 한현촌 묘역 및 정려

  • 장대장(章大莊)의 낙향지로, 조선 개국을 거부한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를 상징
  • 후손들에 의해 사우와 정려각이 건립되어 충절을 기림

장헌휘 정려각

  • 임진왜란 때 순절한 장헌휘(章獻輝)를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 정려 수여
  • 충무공 이순신 휘하에서 노량해전에서 전사

장만리 영세불망비

  • 선조를 업고 피난시킨 공으로 “영세불망자” 교지 수여
  • 거창군에 기념비 존재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장헌휘(章獻輝)

임진왜란 당시 훈련원정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노량해전에서 장렬히 순절하였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을 바쳐 싸웠던 그의 충절은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표본으로 전해진다.

장두민(章斗民)

고려 공민왕 대에 홍건적이 침입해 개경이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상장군으로 나서 적을 토벌하고 수도를 수복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아림군에 봉해졌으며, 가문과 나라를 지킨 진정한 무인이었다.

장만리(章萬里)

여진족의 침입과 임진왜란이라는 두 국난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전투에 나섰으며, 선조를 업고 피난하며 왕의 생명을 지켜낸 이야기로 호성원종공신으로 책봉되었다. 그의 충절과 희생정신은 후손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가르침이다.

장일남(章逸男)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임금을 호종, 이후 소현세자를 심양으로 직접 모시며 조정과 왕실의 안전을 위해 활약했다. 국가와 왕실을 위한 그의 헌신은 영웅으로서의 자격을 입증하는 것이다.

장화윤(章化潤)

일제강점기 3.1운동과 항일투쟁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체포와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하였다. 그의 애국심은 거창 장씨의 명예를 빛내는 자랑이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11. English Summary

The Geochang Jang Clan (居昌 章氏) is a Korean lineage whose surname "Jang" is written with the Chinese character 章. The founder of this clan is Jang Jong-haeng (章宗行), a high-ranking scholar and official during the late Goryeo Dynasty. He served as Pandopanseo (minister of territory affairs) and Great Scholar of the Office of Literary Arts. His son Jang Du-min (章斗民) gained fame as a military general who successfully repelled the Red Turban invaders, earning him the title of "Lord of Arim (娥林君)," which refers to modern-day Geochang County. As a result, the clan adopted Geochang as their bon-gwan, or ancestral home.

The clan flourished through the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periods, producing numerous patriotic and scholarly figures. Among them, Jang Dae-jang (章大莊) is remembered for refusing to serve the newly established Joseon Dynasty and retreating to Geochang, exemplifying the Confucian virtue of unwavering loyalty.

During the Imjin War (Japanese invasions of Korea), the clan produced numerous heroic figures such as Jang Heon-hwi, who died in battle at the Noryang Strait alongside Admiral Yi Sun-sin, and Jang Man-ri, who saved King Seonjo by carrying him to safety. Their sacrifices are commemorated through official monuments and historical records.

The Geochang Jang clan is relatively small in number today, with approximately 5,764 people recorded in 2015. Nevertheless, their legacy is honored for their contributions to Korea’s defense, Confucian scholarship, and independence movements. One notable modern figure is Jang Hwa-yoon, a recognized independence activist who led resistance efforts during Japanese colonial rule and was posthumously awarded the Order of Merit for National Foundation.

The clan continues to maintain its traditions, preserve ancestral rites, and contribute to Korean society with pride in their deep-rooted heritage of loyalty, scholarship, and patriotism.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장 (성씨)", "거창 장씨" 문서

② 위키백과 "장씨", "거창 장씨" 항목

③ 블로그 자료: hkpark1408 블로그 (본관성씨 항목 포함)

④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⑤ 국가문화유산포털 - 대반열반경소 등 고문서

⑥ 문화재청 자료: 장헌휘 정려각 등

⑦ 통계청 성씨 조사 자료 (2000, 2015)

⑧ 독립기념관 자료: 장화윤 독립운동 관련

⑨ 경상남도 거창군 향토자료


13. 키워드(Keyword)

거창장씨, 장종행, 장두민, 홍건적토벌, 장헌휘, 임진왜란충절, 조선불사이군, 거창정려, 독립운동가장화윤, 장만리, GeochangJangClan, KoreanGenealogy, Patriot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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