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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찾아서

창녕 성씨//Changnyeong Seong Clan

by 뿌리3030T 202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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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녕 성씨(昌寧 成氏)는 경상남도 창녕군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유서 깊은 성씨이다. 고려시대 호장 중윤을 지낸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삼으며, 고려 말과 조선 초에 걸쳐 수많은 문신과 무신, 충신과 학자를 배출한 명문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조 성인보는 고려 고종 때 성씨를 창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아버지가 신라 대관의 후손이라는 기록도 있어 상계는 명확히 전해지지 않는다. 성씨 약사에 따르면 고려시대 성씨가 없는 사람은 과거를 응시할 수 없었던 만큼, 실력 중심의 조선 사회로 넘어오면서 창녕 성씨는 조선 초 문물제도 확립과 정치·학문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창녕 성씨는 성인보의 아들 세대에서 성공필성한필의 두 계통으로 나뉘며, 이후 13파로 분파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1493년(성종 24년)에 간행된 「창녕성씨계축보(昌寧成氏癸丑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씨 족보 중 하나로, 성씨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조선 시대 문과 급제자 136명, 상신 5명, 대제학 2명, 청백리 5명을 배출하며 창녕 성씨는 특히 영남 지역에서 최대의 명문으로 성장하였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 한글: 창녕 성씨
  • 한자: 昌寧 成氏
  • 영어: Changnyeong Seong Clan
  • 일어: チャンニョン ソンシ (Channyon Sonshi)
  • 중국어(간체): 昌宁成氏
  • 독일어: Seong-Clan aus Changnyeong
  • 프랑스어: Clan Seong de Changnyeong

3. 기원, 유래

창녕 성씨의 뿌리는 중국 주(周) 문왕의 7남인 성숙무(郕叔武)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후 고조선 시대의 대신 성기(成己), 백제의 좌평 성충(成忠) 등의 이름이 사서에 기록되어 성씨의 오랜 유래를 짐작케 한다.

본격적인 가문의 기틀은 고려시대 성인보가 창녕 지역에서 호장 중윤으로 활동하며 다져졌고, 그가 성씨를 창성함으로써 창녕 성씨의 역사가 시작된다. 성인보의 묘소에 얽힌 호랑이와 눈 이야기, 즉 설화적 요소가 전해지며 가문 창립의 신비로움을 더한다. 이후 조선 초기에 이르러 성여완, 성석린, 성석용, 성석인 등 당대 최고 문신들이 배출되며 창녕 성씨는 학문과 절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4. 본관, 관향

창녕(昌寧)은 경상남도 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본래 신라의 비자화군 혹은 비사벌이라 불리던 곳이다. 555년 진흥왕 대에 하주(下州)로 개칭되었고, 고려 태조 때 창녕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밀성군에 귀속되었다가 조선 인조 때 다시 현으로 승격, 1895년 고종 32년에 군으로 개편되었다. 1914년에는 영산군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며 오늘날의 창녕군이 형성되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가진 창녕은 창녕 성씨의 뿌리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지금도 이 지역은 창녕 성씨의 집성촌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 시조: 성인보(成仁輔) - 고려 고종 때 창성(創姓)
  • 중시조: 성여완(成汝完) - 조선 개국 당시 검교문하시중, 창녕부원군에 봉해짐
  • 파조 및 주요 분파:
    창녕 성씨는 크게 판서공파(判書公派)와 찬성공파(贊成公派)로 나뉘며, 각 파에서 다음과 같은 13파로 분화되었다.

판서공파 계열 10파

  • 독곡공파(獨谷公派)
  • 회곡공파(檜谷公派)
  • 상곡공파(桑谷公派)
  • 중낭장공파(中郞將公派)
  • 판사공파(判事公派)
  • 시랑공파(侍郞公派)
  • 정절공파(貞節公派)
  • 사인공파(舍人公派)
  • 좌랑공파(佐郞公派)
  • 평리공파(評理公派)

찬성공파 계열 3파

  • 검교공파(檢校公派)
  • 지사공파(知事公派)
  • 낭장공파(郞將公派)

이러한 분파는 주로 성석린, 성석용, 성석인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발전하며 각각의 후손 가계에서 다양한 문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인구현황

  • 2015년 기준: 195,310명

지역분포 및 집성촌
창녕 성씨는 경남 창녕을 중심으로 전국에 퍼져 있으며, 특히 아래 지역에 집중된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녕군 대지면 모산리·석리·창산리,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거창군 가북면
  •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 삼포리·지산리, 내서면 능암리, 김천시 증산면, 봉화군 물야면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양리,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
  •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해남군 화산면 명금리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 보령시 동대동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영동군 용화면 봉림리
  •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 황해도(과거 지역): 금천군 좌면 북산리, 평산군 고지면 세관리

7. 문화재, 문화유적

창녕 성씨는 역사적 위인들의 활약과 함께 다음과 같은 문화유산을 남기고 있다.

  • 성삼문의 묘: 사육신의 한 명인 성삼문의 묘소
  • 성혼 선생 묘: 문묘에 배향된 성리학자
  • 용재 성현 묘역: 「용재총화」의 저자 성현의 묘
  • 창녕 물계서원 목판
  • 창녕 성사제 신도비
  • 창녕성씨 기축보 목판(1493년 간행)
  • 창녕성씨종중문서
  • 창녕성씨 만력보 목판
  • 고령 성풍세 효자비
  • 금남 문절사

이러한 유적들은 창녕 성씨 가문의 정신과 학문, 절의를 기리기 위한 문화유산으로서 보존되고 있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1) 성삼문 - 절의의 화신
조선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사육신으로 장렬히 순절한 성삼문은 창녕 성씨를 대표하는 충신이다. 그는 집현전 학사로 훈민정음 창제에도 기여했으며, 단종 폐위 이후 세조에 반기를 든 의로운 신하였다. “황천 무일점, 금야 숙수가(黃泉無一店 今夜宿誰家)”라는 절명시는 그의 충절과 신념을 보여준다. 성삼문의 행적은 후손들에게 국가와 정의를 위한 희생의 본보기를 전한다.

(2) 성여완 - 고려 말 조선 초의 충신
성여완은 조선 개국 이후 태조 이성계가 내려준 벼슬을 거절하고 포천 왕방산에 은거, 왕방거사라 불렸다. 그는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절의를 지켰고, 아들 성석린에게는 “너는 너의 임금을 잘 섬겨라”고 하여 왕조 교체기의 충신으로 기록된다. 이러한 충의는 가문의 정신적 지주로 작용한다.

(3) 성현 - 문장과 검소의 귀감
「용재총화」를 남긴 성현은 대제학과 육경에 이른 인물이다. 그러나 생전에는 검소한 생활을 고집하고 장례마저도 간소하게 치르라 유언하였다. 그는 “떠있는 것 같고 쉬는 것 같다”는 유려한 문장으로 삶과 죽음을 관조하며 후세에 인간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4) 성담수 - 생육신의 유풍
성삼문의 사촌이자 생육신인 성담수는 사육신 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되었다가 풀려나 은거하며 검소한 삶을 실천했다. 그의 조카 몽정이 그를 찾아갔으나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조차 몰랐다. 초가집에 사는 그를 보고 진정한 선비의 모습을 본 것이다. 그는 후손들에게 무욕과 지조를 강조하는 삶의 자세를 가르쳤다.

(5) 성희안 - 반정의 주역, 절도와 정치의 균형
중종반정을 성공시켜 정국일등공신에 오른 성희안은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영의정에 오른 뒤에도 절제를 지켰다. 그의 정치적 균형감각과 덕망은 조선 중기의 안정에 기여하였으며, 후손들에게는 균형 있는 삶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워준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3035177380


10. 본관성씨 목록

https://hkpark1408.tistory.com/2

https://blog.naver.com/hkpark1408/224114104506


11. English Summary

The Changnyeong Seong Clan (昌寧 成氏) is one of Korea’s distinguished noble clans, with its bon-gwan (ancestral seat) in Changnyeong County, Gyeongsangnam-do. The founder, Seong In-bo, served as a high-ranking local official (Ho-jang Jung-yoon) during the Goryeo Dynasty. His descendants played pivotal roles in the cultural, academic, and political formation of the early Joseon Dynasty.

Prominent figures include Seong Yeo-wan, who was appointed Prime Minister (Munjasinjung) at the time of the Goryeo-Joseon transition, and his son Seong Seok-rin, who became Yeonguijeong (Chief State Councillor). The clan produced numerous elite scholars and loyalists, most famously Seong Sam-mun, one of the Six Martyred Ministers (Sa-yuk-shin), who gave his life in an attempt to restore King Danjong to the throne. His life and poetry exemplify the clan's deep-rooted loyalty and academic excellence.

The clan is known for its early genealogical work, the Gyesukbo (癸丑譜) published in 1493, one of Korea’s oldest clan genealogies. The Seong family is divided into 13 branches (파), including the Panseogong-pa (判書公派) and Chanseonggong-pa (贊成公派). These lineages trace their roots back to Seong Seok-rin, Seong Seok-yong, and Seong Seok-in, all of whom played important roles during the Joseon Dynasty.

Today, the Changnyeong Seong Clan is widely dispersed across South Korea, with large clan villages (jipseongchon) in Gyeongsangnam-do, Gyeongsangbuk-do, Jeollabuk-do, and Chungcheong provinces. As of 2015, the total registered population was approximately 195,310. Notable modern descendants include scholar Seong Nak-in, singer Seong Si-kyung, and actor Seong Dong-il.

The Changnyeong Seong Clan remains a symbol of loyalty, scholarship, moral uprightness, and cultural continuity in Korean history.


12. 참고자료

  • 나무위키 ‘창녕 성씨’ 항목
  • 위키백과 ‘창녕 성씨’ 항목
  • 「창녕 성씨 대종회」 공식 자료
  • 「창녕성씨계축보(1493)」
  • 성현 『용재총화』, 성삼문 관련 역사서
  • 블로그, 티스토리 및 기타 족보 관련 자료

13. 키워드(Keyword)
창녕성씨, 성삼문, 성현, 성희안, 용재총화, 창녕부원군, 훈민정음, 사육신, 성씨족보, 조선명문가, ChangnyeongSeongClan, SeongSammun, KoreanGenea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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