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안악 이씨(安岳李氏)는 고려 공민왕 시절 활약한 상장군 이견(李堅)을 시조로 하며, 본관은 황해도 안악군(安岳郡)이다. 안악 이씨는 고려 말과 조선 초의 격변기를 살아낸 가문으로, 충절과 학문, 무공의 전통을 이어온 성씨다. 시조 이견은 홍건적의 침입에 맞서 나라를 지킨 공신으로, 그 후손들이 창원, 의령, 단성, 함안, 괴산 등지에 세거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인구는 12,319명으로 집계되었다. 후손 중에서는 의병장, 충신, 독립운동가 등이 배출되어 가문의 명성을 높였다. 안악 이씨는 전통 유교적 충의와 절개를 가문의 기둥으로 삼고, 두문동 72현 중 하나로 꼽힌 이신(李晨)의 충절이 대표적이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① 한글: 안악 이씨
② 한자: 安岳李氏
③ 영어: Anak Lee Clan
④ 일어: アナク・イ・シ (Anaku I Shi)
⑤ 중국어(간자): 安岳李氏 (Ān Yuè Lǐ Shì)
⑥ 독일어: Lee-Clan aus Anak
⑦ 프랑스어: Clan Lee d'Anak
3. 기원, 유래
안악 이씨는 크게 두 가지 계통에서 유래를 전한다. 첫째는 시조 이견(李堅)으로, 고려 공민왕 때 홍건적 침입 당시 상장군으로 활약하다 함종 전투에서 순절한 인물이다. 그 공훈으로 공신에 책봉되었고, 후손들이 본관을 안악(安岳)으로 삼게 되었다.
둘째는 전승에 따라 중국 농서 출신의 대장군 이진(李震)을 먼 조상으로 삼아, 낙랑태수와 양산후로 봉해졌던 그의 후손이 고구려, 신라를 거쳐 고려에 정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견의 조상이 되는 극규(極奎)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안악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본관의 기초를 닦았다.
4. 본관, 관향
본관 안악(安岳)은 현재 북한 황해남도 안악군에 해당한다. 고구려 시대에는 양악군(楊岳郡)이라 불렸으며, 고려 초에는 안악으로 개칭되었다. 1348년 군으로 승격되었고, 조선 시대에 여러 차례 현과 군으로 변경되었으며, 1608년 이후 안악군으로 고정되었다.
안악은 고려와 조선의 국방 요충지였으며, 안악 이씨의 시조와 주요 후손들이 이곳과 밀접한 연고를 맺고 있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① 시조: 이견(李堅) - 고려 공민왕 때 상장군, 홍건적 격퇴, 함종 전투에서 순절
② 중시조: 전승에 따라 이진(李震) - 한사군 낙랑태수로 봉해진 중국 농서 출신
③ 주요 인물 및 파조:
- 이정림: 이견의 아들, 안악에 세거 시작
- 이의만: 문하찬성사, 창원 유배 후 영남 지역 정착
- 이신(李晨): 이계을의 아들, 두문동 72현 중 한 명
④ 분파:
- 군수공당한파(郡守公唐漢派)
- 무우당공이수파(無憂堂公耳壽派)
- 죽림공운기파(竹林公雲起派)
- 죽헌공운장파(竹憲公雲長派)
- 진사공욱파(進士公郁派)
- 진사공침파(進士公沈派)
- 참봉공기파(參奉公奇派)
- 참봉공운행파(參奉公雲行派)
- 참봉공팽령파(參奉公彭齡派)
- 참봉공해파(參奉公瀣派)
- 참의공잠파(參議公潛派)
- 첨정공송령파(僉正公松齡派)
- 학생공맹파, 응벽파, 의파 등 총 18개 분파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① 인구현황: 2015년 기준 12,319명, 2000년 기준 9,507명
② 주요 지역분포:
- 경남 지역: 의령군 궁류면 다현리, 칠곡면 산남리, 고성군 개천면 좌연리,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 산청군 오부면 오전리
- 충북 지역: 괴산군 불정면 지장리
③ 주요 집성촌:
-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일원
- 조상 이신의 충절을 기리는 괴산은 제2의 본거지로 성장했다.
7. 문화재, 문화유적
① 이견 묘역: 경남 의령군 궁류면 지동리 일대에 봉향되고 있는 시조 이견의 설단(設壇)
② 두문동 72현 위패: 조선 세종이 충절을 기려 아들 이신을 안악군에 추봉, 두문동 72현 중 한 명으로 기록됨
③ 충익사 위패: 의병장 이운장(李雲長), 경남 의령 정암진 전투에서 전사 후 병조참의로 추증, 사당에 위패 봉안
④ 진주성 전투 유적: 이잠(李潛)이 김천일과 함께 진주성 사수 후 순절한 역사적 장소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 이견
고려의 위기 속에서 적과 맞서 싸우며, 장렬하게 순절한 이견 상장군의 충정은 안악 이씨의 출발점이다. 그는 국가의 운명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으며, 후손들에게 충절의 모범이 되었다.
② 절의로 이름을 남긴 두문동의 이신
이신은 조선이 개국하자 부친의 뒤를 이어 두문동으로 들어가 자결로 충절을 지켰다. 충신의 자손답게 그는 유교적 윤리와 명분을 생명보다 중시했으며, 조정으로부터도 그의 뜻은 크게 존경받았다.
③ 정암진 전투의 의병장 이운장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휘하에서 활약하며 의령 정암진에서 왜적을 물리친 이운장은 전사로 생을 마쳤지만, 그 충의는 지역 사회와 후손들의 자랑이 되었다.
④ 진주성 사수의 장수 이잠
진주성에서 창의사 김천일과 함께 최후까지 싸우다 순절한 이잠은 나라를 위한 목숨의 가치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가 남긴 피의 기록은 후손들에게 진정한 애국의 뜻을 전해준다.
⑤ 식솔을 생각한 이흥인의 배려
전투에서 승리한 후 왕에게 받은 쌀을 혼자 누리지 않고 병사들과 나누었던 이흥인의 이야기는, 안악 이씨가 단순한 무공 집안이 아닌 따뜻한 인정을 간직한 가문임을 보여준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11. English Summary
The Anak Lee Clan (安岳李氏) is a Korean family lineage whose ancestral seat is Anak County, located in present-day South Hwanghae Province, North Korea. The founding ancestor, Lee Gyeon (李堅), served as a general during the late Goryeo Dynasty and gained renown for his heroic defense against the invading Red Turbans (Honggeonjeok) in 1360. He died in battle at Hamjong, earning a posthumous reputation as a loyalist and national hero.
His son, Lee Jeongrim, settled in the Anak region, laying the foundation for the clan's regional identity. Lee Gyeon's grandson, Lee Euiman, was a high-ranking official but fell victim to political strife and was exiled to Changwon, initiating a southern migration of the clan. Descendants settled in areas such as Uiryeong, Haman, Hapcheon, and Goesan.
Several descendants such as Lee Ungi and Lee Unjang became patriotic heroes during the Imjin War, forming militias to resist the Japanese invasions. Later figures like Lee Hyun-woo engaged in independence movement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further adding to the legacy of sacrifice and patriotism.
Anak Lee is also historically connected to ancient Chinese lineage, with legends tracing their roots to Lee Jin, a general from the Han dynasty who became Governor of Lelang Commandery. Over time, descendants merged into the fabric of Korea’s ruling and military elite.
Today, the Anak Lee clan is primarily located in southern Korea, especially in Uiryeong, Sancheong, and Goesan, and continues to be recognized for its values of loyalty, filial piety, and integrity. The clan is known for its 18 major branches, such as Gunsugong Danghanpa, Jukheonpa, and Chamui Gongpa.
As of the 2015 census, the Anak Lee clan numbered over 12,000 people, continuing a long tradition of service to their nation, both in times of war and peace.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안악이씨" 항목
② 위키백과 "이(성씨)" 항목
③ “안악이씨(安岳李氏)” - 뿌리를 찾아서
④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정보
⑤ 성씨정보 종합사이트, 조선족 족보 문헌
13. 키워드(Keyword)
안악이씨, 이견장군, 두문동72현, 의령이씨, 괴산안악이씨, 고려홍건적, 충신이신, 이운장의병장, 안악군수, 안악이씨분파, AnakLeeClan, KoreanGenealogy, Goryeo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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