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태안 이씨(泰安 李氏)는 충청남도 태안군을 본관으로 삼는 성씨로, 시조는 중국 송나라에서 고려로 귀화한 이기(李奇)이다. 태안 이씨는 귀화 성씨 중에서도 유서 깊은 가문으로, 고려 시대 태안부원군에 봉해진 이천(李蕆)의 후손들이 태안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태안 이씨는 조선 시대에도 뛰어난 학자와 관료들을 배출하였으며, 조선 전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과급제자와 고위 관직자들이 기록되어 있다. 201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태안 이씨의 인구는 4,349명으로 확인되며, 충청남도 태안군을 중심으로 서산, 천안, 당진 등에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태안 이씨 가문 출신으로 알려져 대중적 인식에서도 익숙한 성씨다.
2. 언어별 성씨 표기방법
① 한글: 태안 이씨
② 한자: 泰安 李氏
③ 영어: Taean Lee Clan
④ 일본어: テアン・イし (Tean I-shi)
⑤ 중국어(간자): 泰安李氏 (Tài'ān Lǐ shì)
⑥ 독일어: Lee-Clan aus Taean
⑦ 프랑스어: Clan Lee de Taean
3. 기원, 유래
태안 이씨의 시조는 이기(李奇)로, 925년(고려 태조 8)에 송나라에서 고려로 귀화하여 농서공(瀧西公)에 봉해진 인물이다. 본래 이기보다 윗대의 인물인 이욱(李煜)이 귀화했다고도 전하며, 고려 광종 시기에 후손 이승남(李昇南)이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정착하였다. 이후 이승남의 7세손 이천(李蕆)이 고려 희종 치세 말기에 태안부원군(泰安府院君)에 봉해지고 태안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 본관이 확립되었다. 이처럼 태안 이씨는 외래 귀화 가문이지만 수백 년간 지역 사회와 융합하여 토착화된 계통으로서 정통 성씨 계보로 인정받고 있다.
4. 본관, 관향
태안 이씨의 본관은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본래 백제의 성대혜현 또는 성대호현이었으며, 신라 경덕왕 때 소태, 고려 시대에는 소주로 불리다가 충렬왕 때 태안(泰安)으로 개칭되었다. 조선 태종 16년(1416)에는 군(郡)으로 승격되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13년 서산군에 병합되어 면(面) 단위로 전환되었다. 지리적으로는 해안과 내륙을 아우르는 충청 지역의 중심에 위치하여 조선 전기부터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자 중요한 군사적·경제적 중심지였다.
5. 시조, 중시조, 파조, 분파
① 시조 이기(李奇): 925년 귀화 후 농서공에 봉해짐.
② 중시조 이승남(李昇南): 고려 광종 시기 태안에 정착한 인물.
③ 중시조 이천(李蕆): 태안부원군에 봉해지고 태안을 식읍으로 받음.
④ 분파: 태안 이씨는 명확한 대파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으나, 이천을 중심으로 한 후손 중심의 단일 계보 형태로 이어져 왔다. 조선 시대 고위 관료였던 이배일(李培一), 이길장(李吉長), 이세익(李世益) 등이 후대 대표 인물로 분류되며, 자연스레 이들의 가계를 중심으로 소파적 분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6. 인구현황, 지역분포, 집성촌
① 인구현황: 2015년 기준 4,349명으로, 전국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성씨에 속한다.
② 지역분포: 충청권을 중심으로 분포. 특히 충남 태안군, 서산시, 당진시, 천안시 등지에 집중된다.
③ 집성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안면읍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해미면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 과거에는 황해도 송화군, 안악군, 재령군, 신천군, 평안북도 철산군에도 집성촌이 존재함.
7. 문화재, 문화유적
① 역대제왕혼일강리도 증수본 제작: 조선 시대 태안 이씨 이회(李薈)가 제작한 팔도도(八道圖)는 우리나라 지도 제작의 혁신으로 평가된다.
② 고지도 전승 유산: 조선 초기 팔도도를 비롯한 지도 자료에 태안 이씨 가문 인물들이 깊이 관여하였다.
③ 조선 전기의 명문가문: 이배일, 이길장, 이세익 등의 활동은 태안 이씨가 지방 사족(士族)으로서 중심적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④ 고려시대 귀화 성씨 문화유산: 태안 이씨는 귀화 성씨로서 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귀화 귀족문화의 중요한 예다.
8. 조상의 얼을 본받아서
① 성실과 직언의 정신 - 이회
태안 이씨의 대표 인물 이회(李薈)는 조선 시대 사간으로 직언을 서슴지 않아 유배까지 갔으나, 끝내 팔도도 제작으로 백성을 위한 지도를 증수하였다. 진실을 말하는 용기와 지식으로 나라를 이롭게 한 그의 정신은 후손들이 본받아야 할 큰 울림이다.
② 충직함의 상징 - 이배일
이배일(李培一)은 조선의 판서로 국가에 헌신한 인물이다. 겸손하고도 강직한 자세로 대의를 따르며 국가를 위한 결단을 내린 그의 모습은 태안 이씨 가문의 기상을 대표한다.
③ 지식과 예술의 융합 - 팔도도 제작
지리 지식을 예술로 승화시킨 팔도도(八道圖)는 조선 초기의 지도학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였고, 이는 단순한 관직자나 선비의 역할을 넘어 문화 창조자로서의 태안 이씨의 위상을 드러낸다.
④ 후손을 위한 애민정신 - 이세익
이세익(李世益)은 동지중추부사로 백성들을 위한 정책 실현에 앞장섰다. 공직을 권력이 아닌 봉사로 삼았던 그의 정신은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도덕적 본보기다.
⑤ 명문가로서의 자부심
태안 이씨는 비록 귀화 성씨였으나 수백 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공적 기여로 한국 전통 명문가 반열에 오른 대표적 사례다. 조상들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혈통이 아닌, 올곧은 삶과 책임의 정신이다.
9. 상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11. English Summary
Taean Lee Clan (泰安 李氏) is a Korean family clan whose Bon-gwan (ancestral seat) is in Taean County, South Chungcheong Province. The progenitor of the clan, Yi Gi (李奇), was a Chinese immigrant from the Song Dynasty who came to Goryeo in 925 AD and was titled Nongseogong (瀧西公). His descendant, Yi Seung-nam (李昇南), settled in Taean during the reign of King Gwangjong of Goryeo. Later, Yi Cheon (李蕆), a 7th-generation descendant of Seung-nam, was granted Taean as his sikeup (land grant) and honored with the title of Taean Buwon-gun (泰安府院君). This marked the beginning of the Taean Lee clan using Taean as their Bon-gwan.
In modern Korea, the clan remains relatively small in size with 4,349 members recorded in the 2015 census. The clan maintains strong roots in the Taean region, including adjacent areas such as Seosan, Cheonan, and Dangjin. The clan has a rich history of civil service and cultural contributions during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Notable figures include Yi Hoe, who was responsible for updating maps such as the Paldo-do, bringing significant innovation to Korean cartography. Other respected figures include Yi Bae-il, Yi Gil-jang, and Yi Se-ik, all of whom served high-ranking posts in the Joseon government.
The Taean Lee clan, though not among the largest in Korea, represents a unique legacy of cultural assimilation, scholarly achievement, and public service. As a naturalized family lineage from the Song Dynasty, they exemplify the historical openness of Korean society and the enduring importance of civic virtue and intellectual contribution.
12. 참고자료
① 나무위키 이씨(성씨), 태안 이씨 항목
② 위키백과 이씨, 전주 이씨, 경주 이씨 항목
③ 한국족보출판사 “이씨 본관 태안”
④ 태안이씨세보(泰安李氏世譜)
⑤ KOSIS 국가통계포털 인구주택총조사
⑥ Journal of Cultural Interaction in East Asia, 2014
⑦ 태안군 지역문화자료
⑧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13. 키워드(Keyword)
태안이씨, 태안부원군, 이기, 이승남, 이천, 고려귀화성씨, 팔도도, 이회, 충청남도태안, TaeanLeeClan, Taea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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